경제 아부다비 교외에 새로운 공공 공원 들어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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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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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건설로 증가하는 수도 인구에 여가시설 제공

 

아부다비에 곧 조성될 새로운 공공 공원 7곳이 수도 근교에 살고 있는 거주자들에게 야외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아부다비 지자체에서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이들 공원 가운데 5개 공원은 Al Shamkha 와 Al Adleh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총 59,000평방 미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원 개발에 투입된 비용은 34백만 디람이며, 공사는 4월초에 완공될 예정이다.
공원에는 산책로와 바비큐를 위한 구역뿐만 아니라 여가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지자체에서 발표한 개발현황에 따르면, Al Adleh의 공원은 이미 완공되었으며 면적은 7,600평방미터에 이른다. 여기에는 다용도 운동장, 축구 경기장,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 산책로와 하이킹 구역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Al Shamkha 지역에는 다른 4개의 공원이 들어서는데, 각 공원의 면적은 12,000-14,400평방미터에 이르며 5백 5십만 디람에서 9백만 디람의 비용이 각 공원개발에 투입되었고, 이들 공원에도 작은 놀이터와 산책로뿐만 아니라 바비큐 구역을 갖추고 있다고 아부다비 지자체 국장 Musabah Al Murar는 말했다.
또한 Al Samha의 두 개 공원은 예전에 Emirates Aluminium으로 알려진 Emirates Global Aluminium Company (EGA)사와 공동으로 건설되고 있다. 이들 공원의 면적은 16,000평방미터에 이르며, 농구장, 배구장, 축구장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지자체에 따르면, 공원에는 야외 스포츠홀과 산책로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 거주자들은 더 많은 공공 여가시설을 오랫동안 요구해왔고, 이번에 공원이 생겨서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국장 Musabah Al Murar는 말했다.
“공원은 도시의 대규모 발전과 인구성장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우리는 공원을 개발하는데 있어 최고 수준의 안전과 환경보호에 만전을 기했습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지난 주, 수도의 또 다른 오래된 공원이 2년에 걸친 개선작업 후에 재개장 되었다. 145,000평방미터에 달하는 Mushrif Central Park는 이제 식물원, 동물 외양간, 그리고 매력적인 인공 폭포와 연못 등을 포함한 많은 새로운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이 공원에는 재개발과정 중에 보존되어 옮겨 심었던 도시의 가장 오래된 나무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