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카운트 다운 : 새로운 UAE 속도 제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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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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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제한 속도 유예 구간이 없어진다. 8월 12일부터 아부다비의 운전자들은 과속 카메라에 찍히지 않고 얼마나 속도를 낼 수 있는지 고민할 필요가 없어진다. 아부다비 경찰은 내부 도로와 고속도로 전역에서 표지판을 교체 중이며 운전자들이 지금까지 당연시해 온 20km/h의 추가 유예 구간을 제거할 예정이다.

즉, 도로의 속도 제한이 60km/h였던 도로의 경우 경찰은 속도 제한 표지판을 80km/h로 변경하게 된다. 81km/h 이상으로 주행하면 자동으로 과속 벌금을 부과받게 된다. UAE 연방 교통법에 따르면 자동차 운전자는 속도 제한을 30km/h초과하면 600디람, 40km/h 초과하면 700디람, 50km/h초과하면 1000디람의 벌금을 부과받는다. Road Safety UAE 전무 이사 Thomas Edelmann는 "표지판에 쓰여진 것은 해석이나 유예 구간 등의 적용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도로 표지판의 의미는 분명해야 한다. 따라서 UAE의 속도 유예 구간 제거는 올바른 조치이다."라고 말했다. 아부다비 경찰청장 Mohammad Khalfan Al Rumaithi는 새로운 시스템 시행 결정 전에 도로 안전 기준을 높이기 위한 포괄적인 연구가 수행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Abu Dhabi - Al Ain Road와 이전에 Mafraq - Ghuwaifat Road로 불렸던 Shaikh Khalifa Bin Zayed Road 두 고속도로의 속도 제한은 변경되지 않는다. 8월 12일에 속도 유예 구간이 사라진 후에도 이 도로의 최대 속도 제한은 160km/h로 유지된다. 최근 경찰 통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아부다비에서 99 명이 도로 교통 사고로 사망했으며 149명이 중상을 입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는 교통 사고로 289 명이 사망하고 156 명이 중상을 입은 2016년 대비 다소 감소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