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두바이에서 사면 첫날 1,534명이 사면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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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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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 첫날인 1일 1,534명이 두바이에서 사면을 신청한 가운데, 한 청년은 UAE에서 18년 전 출생 신고를 하지 않은 것 때문에 부과받은 100만 디람 이상의 초과 체류 벌금을 면제받았다고 관계자가 2일 밝혔다. 두바이 위반 및 외국인 후속 조치 담당 사무 부총장 Khalaf Al Gaith는 여권이나 여행 증서가 없는 다른 토후국 사람들도 사면 신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 아시아인 가족은 18세 아들의 불법 거주 벌금에 대한 사면을 신청했다. 그의 가족은 아들의 출생 신고를 하지 않았다. 우리는 아들에게 부과된 100만 디람 이상의 벌금을 면제하고, 해당국 대사관에 협조해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도록 했으며, 10일 뒤에 출국할 수 있도록 사면 처리를 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사건에서 한 팔레스타인 여성은 10년 전에 방문 비자로 UAE에 입국한 후에 50만 디람의 초과 체류 벌금을 부과받고 사면을 신청했다. 한편 Al Aweer센터는 신청자가 벌금을 지불하지 않고 출국할 수 있도록 326건의 사면을 승인했다.

"많은 사람들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모르고 있으며 여권이나 여행 증명서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사면 요청자 대부분은 다른 토후국에서 왔기 때문에, 이들에게는 해당 토후국의 사면 센터에 가야 한다고 안내했다. 이들 중 다수가 잠적 사건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먼저 해당 토후국에서 이를 삭제 신청해야 한다.“라고 Al Gaith는 말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사면 첫 날인 1일 408명이 Amer센터에서 비자 갱신을 신청했다. 260명은 거주 비자에서 스폰서를 변경하려는 경우, 124명은 잠적 사건 삭제를 요청한 경우, 416명은 현 거주 상태를 변경하지 않고 비자를 취소하려는 경우였다. 그는 "우리는 각 사면 요청자에게 사면센터에 방문하기 전에 여권이나 여행 증명서를 지참하도록 요청했다. 우리는 비자가 취소된 사람들에게 현 거주 상태를 변경하려면 새로운 스폰서나 비자를 준비해야 한다고 안내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Amer센터에 사면과 거주 상태 변경 방법에 대해 문의하는 약 6,000건의 전화가 걸려 왔다고 말했다. 약 2,600건의 전화는 사면 기간과 필요한 서류에 관한 내용이었다. "사면을 원하는 사람들 중에는 가족 단위 신청자와 노인들도 있었다. 위반자가 자신의 거주 상태를 변경하는 데에는 평균 15~25분이 걸리지만 이는 사건에 따라 다르다.“라고 Al Gatih는 덧붙였다.
그는 출국하기를 원하는 사면 신청자들은 센터 방문일로부터 10일간 유효한 항공권을 가지고 센터를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 센터에는 항공사 카운터가 있지만, 그럼에도 사면 신청자들은 사면 후 10일간 유효한 항공권을 소지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인도 출신의 Saddam Hussain(20)은 방문 비자로 UAE에 입국 후 비자가 만료되었다. "나는 건설 회사에서 일했으나 회사가 내 거주 상태를 바꾸어 주지 않고 한 달 동안 월급을 주지 않아서 도망쳤다. 나는 3개월 동안 불법 체류자로 지냈으며, 벌금을 내지 않고 고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라고 Hussain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