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Barakah 2호기, 가동 전 시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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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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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리트 원자력 에너지 공사(ENEC)는 Barakah 원자력 발전소 2호기의 주요 가동 전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6일 발표했다. Hot Functional Testing (HFT)은 품질, 안전 및 효율성 면에서 가장 높은 국제 표준을 달성하기 위해 1호기의 동일 시험에서 얻은 교훈을 시험에 적용했다. ENEC는 합작 투자 파트너이자 Barakah 프로젝트 주요 계약사인 한국 전력 공사(KEPCO)와 긴밀히 협력했으며 UAE의 독립적인 원자력 규제 기관인 FANR (Federal Nuclear Regulation for Independent Nuclear Regulation)의 감독 하에 중요 일정인 2호기 시험 및 시운전을 완수했다.

ENEC CEO Mohammad Al Hammadi는 "우리는 2호기 열기능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수함으로써 우리의 안전과 효율에 대한 실적을 유지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1호기의 동일 시험에서 얻은 교훈을 적용해 우리는 Barakah 원전을 세계적 원전 건설 프로젝트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HFT는 여러 주에 걸쳐 이루어지며 원자로에 핵연료가 없는 상태에서 정상적인 작동 조건 하에서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주요 시스템에서 수행되는 200개에 달하는 개별 및 통합 시험으로 구성된다. 이 시험에서 섭씨 약 300도의 작동 온도, 그리고 수면 하 1,500미터에 해당하는 제곱센티미터당 150kg 이상의 작동 압력이 최초로 원자로 시스템의 대부분에 가해졌다. 또한 이 시험에서 터빈이 최초로 분당 1,500회전 (RPM)의 속도로 회전하여 원자로가 정상 작동을 시작하면 작동할 준비가 되었음을 확인했다.

"최근의 이 시험을 통해 2호기의 시스템과 구성 요소가 발전소 가동시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지 확인했다. 원자력 발전소의 가동 전 시운전 단계는 발전소 가동을 시작하기 위한 복잡하고 중요한 단계이다. 핵연료가 없는 운전 조건 하의 이번 시험은 최고 수준의 안전성 및 품질이 달성되었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필수적 절차였다.“라고 Al Hammadi는 덧붙였다. Barakah 원자력 발전소의 2호기 건설은 1호기보다 1년 늦은 2013년 4월 시작되었다. Barakah 원자력 발전소의 4개 발전기는 안전한 절차 하에 지속적으로 건설 중이며 1호기는 완공되어 가동 준비에 앞서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며 Nawah에 인계되어 있다. 2018년 6월 말 현재 Barakah 발전소 2호기의 건설 진행률은 93%이며 4개 발전기의 전체 공사 진행률은 89% 이상이다. 4개 발전기 모두 UAE 전력망에 안전하고 깨끗하며 안정적, 효율적인 전기를 공급하고 매년 2,100만 톤 이상의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