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계 은행, WEF 발표 : UAE가 Mena 지역에서 경쟁력이 가장 높은 경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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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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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은행 그룹 (World Bank Group)과 세계 경제 포럼 (World Economic Forum)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UAE는 중동과 북아프리카(Mena)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경제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두바이에서 발표된 아랍 세계 경쟁력 보고서 (2018)는 UAE를 세계에서 17 번째로 경쟁력있는 국가로 선정했다. 세계 상위 30위에 오른 다른 Mena 국가는 30위를 차지한 사우디아라비아가 있다. 이 순위는 교육에서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생산성과 경제 성장에 중요한 12 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선정되었다.

UAE 경제의 다변화로 인해 아랍 에미리트 경제는 매우 탄력적으로 변화되어 석유 및 가스 가격 하락과 세계 무역 감소라는 이중의 쇼크를 견딜 수 있으며 안정적인 거시 경제 환경을 유지하는 데 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UAE가 일찍이 새로운 VAT를 도입함에 따라 재정 정책의 탄력성은 앞으로 더욱 강화될 것이다.“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UAE는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최신 디지털 기술 보급 (36 위)과 교육 수준 향상 (36 위) 분야의 발전을 가속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및 혁신은 Mena 국가들이 선진국들 대비 가장 뒤쳐진 두 영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UAE는 강력한 교육 기관, 우수한 기반 시설, 우수한 수준의 보건 관리 및 초등 교육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Mena 지역 전체에 걸쳐 20개의 국가들은 강력한 거시경제적 어려움을 맞고 있다. 세계 은행의 자매기구인 IFC의 지역 담당 이사 Mouayed Makhlouf는 “비동질성에도 불구하고 아랍계 국가들에서 매우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은 공공 부문의 지배성 문제이다. 이들 국가에서는 공공 부문이 일자리의 60 ~ 80%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심각한 문제
"이는 심각한 문제이다. 경제 전망이 변화함에 따라 Mena 지역은 실업률을 유지하기 위해 2040년까지 580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하며, 실업률을 낮추려면 그 이상을 창출해야 한다.“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 보고서는 각국이 경제를 다변화하고 정부가 주도하는 성장 모델에서 벗어나 천연 자원 수출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