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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경찰은 주민들, 특히 고액의 현금을 가지고 은행을 나서다가 강도를 당하는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 가지 범죄 예방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범죄 수사 부서장인 Sarem Al Rumaithi는 과거 범죄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거쳐 새로운 범죄 예방 캠페인이 개발되었다고 말했다. "우리는 Naif와 Al Rafaa 등 은행과 환전소가 많은 지역의 은행 고객에 대한 범죄를 줄이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라고 Al Rumaithi는 말했다. 두바이 경찰은 돈을 들고 장거리를 걸어 다니거나, 낮선 사람 앞에서 돈을 세는 등 은행 고객들이 자주 저지르는 실수가 강도나 사기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직원 혼자서 회사의 은행 계좌에서 돈을 인출하거나 직원의 봉급을 입금하도록 하는 것도 흔한 실수 중 하나이다.
 
그는 "우리는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객을 모니터링하고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더 많은 경찰관을 은행 주변에 배치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다른 유형의 범죄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범죄 예방 부서 순찰국장인 Rashid Al Muaini는 올해 상반기에 2,126 명의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범죄자들이 범죄에 사용하려고 훔쳐서 빼돌린 162대의 차량을 도시 곳곳에서 압수했다고 말했다. 주유소와 식료품점 근처에서도 경찰의 순찰이 강화되었다. 이는 사람들이 차 문을 잠그지 않고 엔진을 켠 채로 한두 개의 물건을 구매하러 나간 틈을 타서 일어나는 차량 강도를 막기 위한 조치이다. "우리는 차량을 구매하고 부도수표로 지불하는 자동차 매매 사기를 비롯한 범죄에 대해 주민들에게 안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최근 한 여성이 25만 디람에 차를 판매했지만, 구매자가 부도 수표로 지불한 사건이 있었다.“라고 Al Muaini는 말했다. 경찰은 또한 신학기에 신입생 입학을 고려하여 학교에서 강도 사건을 방지하기 위한 또 다른 캠페인을 시작했다. Al Rumaithi는 "우리는 학교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도록 홍보 중이며, 강도를 방지하기 위해 학교 건물에 돈을 보관하지 말라고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이 중점을 두는 다른 분야는 상점 강도이다. 경찰은 최근 Ras Al Khorarea 지역 상점에 강도가 침입했다고 경고했다. 철저한 수사를 거친 후, 경찰은 4명의 아시아인 용의자를 체포하고 범행 사실을 자백받았다. 용의자들은 Al Rashidiya 경찰서에 인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