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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에서는 카풀이 불법이며, 당국은 운전자가 카풀로 교통 위반을 저지르지 않도록 대중의 인식을 강화하고 있다. 아부다비 경찰은 자동차 운전자에게 카풀이 적발되면 벌금 3,000디람과 벌점 24점이 부과되며 차량은 30일간 압수된다고 경고했다. 교통 안전 부서장 Ibrahim Sultan Al Zaabi은 카풀 금지의 주요 이유는 주민들이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무면허 택시 이용시 성희롱, 절도, 사기, 싸움을 비롯한 수많은 범죄가 일어나고 있으며, 또한 운전자가 이민법을 위반하는 사례도 있다.“라고 Al Zaabi는 말했다. 2018년 상반기에 아부다비 토후국에서 승용차로 불법 승객 운송을 한 운전자 2,000명 이상이 경찰에 의해 벌금형을 부과받았다. 지난 6월 두바이 도로 교통국(RTA)은 카풀 허가를 중단하고 통근자들에게 대중 교통 수단 등의 다른 대안을 사용하도록 권고했다. RTA의 대중교통국 기획 및 사업 개발 이사 Mohammad Abu Bakr Al Hashemi는 "RTA는 스마트 카 렌탈, 택시, 리무진 및 E-Hail 서비스를 비롯하여 통근객의 이동을 돕고 여러 대중 교통 수단을 연계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했다. 우리는 통근객들에게 대중 교통 및 기타 대안을 이용할 것을 권고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