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저비용 보험 제도 시행으로 UAE 기업들 근로자 은행 보증금 환급 받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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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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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기업 및 기업주가 노동자의 보증을 위해 각 은행에 지급한 은행 보증금을 이달에 환급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이는 민간 부문에 약 140억 디람 규모의 유동성을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2일에 발표된 새로운 저비용 보험 시스템은 2001년 이후 기업들이 각 직원당 3천 디람을 예치해야 했던 은행 보증을 대신하게 된다. 인적 자원부는 새로운 보험 제도 및 은행 보증금 환급이 6월 내각의 결정에 이어 10월 중순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보증금은 근로자당 연 60디람의 새로운 보험으로 대체된다. 이 보험은 근로자당 2만 디람의 보장을 제공하며 퇴직금, 휴가 수당, 초과 근무 수당, 임금 체불, 노동자의 귀국 항공권, 직장 부상 등을 보장하게 된다. 이번 조치로 민간 부문의 근로자 권리를 보장하고 고용주의 부담을 줄이며 기업들이 약 140억 디람의 자금을 회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인적 자원부는 새 근로자를 고용하는 회사는 연 60디람으로 보험에 가입하거나 기존 시스템에 따라 은행에 3천 디람의 보증금을 예치하는 것 중에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적 자원부 장관 Nasser Al Hameli는 "새로운 보험은 기존 은행 보증금 제도 대비 6배 높은 보장 액수를 통해 노동자의 급여를 더 잘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이 새로운 제도는 가사 노동자들에게 새로운 보험 혜택을 제공하고 채용 비용을 줄여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은행 보증금 환급은 근로자의 취업 허가가 취소되거나 취업 허가 갱신 과정에서 새로운 보험 가입 시 이루어지며 10월 중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는 2일 두바이의Dubai Insurance Company가 주도하는 보험사 컨소시엄과 인적 자원부가 합의문의 조인함에 따라 발표되었다. 기업이 은행 보증금을 환급 받으려면 노동 허가 갱신 전 최소 6개월 간 월급 체납과 관련된 위반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미지급 급여
민간 부문 근로자를 위한 보험 정책은 퇴직금, 휴가 수당, 초과 근무 수당, 미지급 급여, 귀국 항공권 및 근로자 상해와 같은 근로자의 미지급 급여를 보장한다. 가사 노동자 보험은 또한 업무 중단, 건강 문제, 근로자의 퇴직 희망 등의 경우 노동자 재모집 비용, 고용주가 지불하지 않은 미지급 급여, 퇴직금, 휴가 수당, 초과 근무 수당, 귀국 항공권, 근로자 상해 등을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