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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자원부는 근로자 보험 제도가 10월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발표했다. 이는 UAE 내각이 은행 보증금 의무 예치 제도를 폐지하고 저비용 보험 시스템으로 대체하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인적 자원부는 밝혔다. 가사 노동자 업무 담당 차관 Aisha Bel Harfia는 앞서 발표된 기한부터 고용주에게 보험 서류를 발급하고 은행 보증금을 환급하기 위한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인적 자원부에 등록된 기업은 두 가지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첫 번째는 Tasheel이나 다른 기관에서 근로 허가 신청서 작성 시에 Tasheel 서비스를 이용해 보험 신청서를 작성해 보험을 즉시 구매하는 것이다. 다른 방법은 새로운 보험 제도와 동시에 운영되는 기존 은행 보증금 제도 규정에 따라 근로자 당 3,000디람을 예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고용주는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Bel Harfia 차관은 가사 노동자에 대한 보험 서류는 Tasheel 또는 Tadbeer 서비스 센터에서 신청서 제출 시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인적 자원부에 등록된 민간 부문 직원 및 가사 노동자에 대한 보험 서류는 일정 기준에 따라 선정된 UAE 국영 보험 회사로 구성된 보험사 컨소시엄에서 발행한다. 은행 보증금 제도는 근로자당 연 60디람의 새로운 보험 계약으로 대체 가능하며, 이는 퇴직금, 휴가 수당, 초과 근무 수당, 임금 체불, 노동자의 귀국 항공권, 업무 중 상해를 근로자당 20,000디람까지 보장한다. 가사 노동자 보험은 또한 업무 중단, 건강 문제, 근로자의 퇴직 희망 등의 경우 노동자 재모집 비용, 고용주가 지불하지 않은 미지급 급여, 퇴직금, 휴가 수당, 초과 근무 수당, 귀국 항공권 등을 보장한다. Bel Harfia 차관은 인적 자원부가 고용주에게 10월 15일 현재 총 140억 디람 상당의 은행 보증금을 환급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Bel Harfia 차관은 은행 보증금 환급은 근로자의 취업 허가가 취소되어 양 당사자 간의 근로 관계가 끝나거나, 취업 허가 갱신 과정에서 새로운 보험 계약이 체결될 때 이루어지며 고용주가 은행 보증금을 환급받으려면 근로 허가 갱신 전 최소 6개월 간 월급 체납과 관련된 위반 행위를 하지 않았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