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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통계청 (DSC)은 두바이 인구가 작년에 비해 7.7%의 성장률을 보여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월 27일 밝혔다. 2018년 3분기 말 현재 두바이 인구는 232,400명이 증가한 3,136,400명이다. "인구의 증가는 두바이의 역동적인 경제 및 관광 허브로서의 성장을 반영한다. 두바이의 비거주 노동자와 일시 거주자 인구는 현재 1,155,000 명이며, 주간 총 활동 인구는 4,291,400명이다. 두바이의 주간 총 활동 인구의 37%는 두바이 외부에서 온 것이다."라고 DSC 사무 총장 Arif Al Muhairi는 말했다. Al Muhairi는 DSC가 빠르게 변화하는 인구 구조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국제적 기준과 방법론을 채택했다고 덧붙였다.

"두바이 거주 및 일시 거주자 인구에 대한 데이터는 인프라, 사회 및 경제적 수요를 파악하는 데 중요하다. 기획자, 의사 결정자 및 투자자에게 인구 통계학적 현실과 토후국 내 사람들의 움직임에 대한 통합적이고 전체적인 그림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그는 말했다. DSC자료에 따르면 2018년 3분기 두바이 일시 거주자 수는 2017년 같은 기간에 비해 6.6% 증가했다. 한편, 전체 거주 인구의 증가는 1.1%였다. 2018년 3분기 총 활동 인구는 2017년 같은 기간보다 7.7% 증가했다. Al Muhairi는 이러한 성장이 두바이가 다양한 상업 부문에서 투자자와 인재들을 끌어들이는 국제 상업의 중심지라는 사실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그는 예외적으로 높은 인구 증가율은 자연적 인구 증가(출생과 사망)에 의해 성장이 이뤄지는 세계 다른 지역의 경향과 반대라고 지적했다. 반대로 두바이의 내국인 인구 증가는 자연적인 요인에 의해 좌우된다. DSC의 최신 인구자료에 따르면 남성은 내국인 인구의 49.5%를 차지하고 여성은 50.5%를 차지한다(남성 98명 대 여성 100명). 두바이의 총 거주 인구 중 남성은 2,195,480 명, 여성은 940,920 명이다. 두바이 인구의 남성 (남성 233 명 - 여성 100 명)의 비율이 매우 높은 이유는 대부분의 외국인 근로자가 가족 없이 두바이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최신 DSC 인구 데이터에 따르면 또한 20-44 세 그룹이 인구의 66.4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30-34 세 그룹이 563,525 명 (17.97%)을 차지하고 있으며, 25-29 세 그룹은 521,747 명 (16.63%)이었다. 35-39세 그룹은 419,642명(13.38%)으로 20-44세 그룹 중 세 번째를 차지했다.

역사적 자료
19세기, 구체적으로는 1881년 기준 두바이 인구는 12,000명이었다. 이 수치는 137년 동안 261배 증가하여 2018년에 300만 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