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UAE, “스마트홈 기기의 70% 해킹 취약”…사이버 보안 경고
페이지 정보
본문

UAE가 사이버 위협 증가에 대응해 디지털 공간 보안 강화에 나섰다. UAE 사이버 보안위원회(CSC)는 최근 조사에서 스마트홈 기기의 70%가 적절히 보호되지 않을 경우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다고 경고했다.
스마트홈, 해커들의 새로운 표적
가정에서 널리 사용되는 음성비서, 보안카메라, 스마트 조명·에어컨 등은 사용자의 보안 인식 부족이나 기기 기본 설정에 의존할 경우 해커들의 주요 공격 대상이 된다.
CSC는 특히 ▲음성비서를 항상 켜 두고 보안되지 않은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행위 ▲가정용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손님과 공유하는 행위 등을 위험한 습관으로 지적했다. 이는 해커가 가정 데이터를 빼내거나 기기를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아기 모니터도 위험
위원회는 또 가정에서 흔히 쓰이는 베이비 모니터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보안이 미흡할 경우 해커가 손쉽게 침입해 대화를 녹음하거나 집 안 움직임을 추적할 수 있으며, 심지어 가족이나 아이와 직접 대화까지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안 수칙 권고
CSC는 가정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보안 강화 조치를 권고했다.
* 강력한 비밀번호 사용
* 스마트 기기 시스템 정기 업데이트
* 모든 기기를 중앙 관리 장치를 통해 통합 운영
* 사용하지 않을 때 음성비서 전원 차단
* 기기 내 보안·프라이버시 설정 활성화
* 스마트 기기 네트워크를 메인 와이파이와 분리
‘사이버 펄스’ 캠페인
CSC는 ‘사이버 펄스(Cyber Pulse)’ 인식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주를 스마트홈 기기 보안 위험성에 집중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가정이 정기적인 시스템 업데이트와 실질적인 보안 조치를 통해 사이버 위협에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이전글바라카 원전, 전면 가동 1주년…UAE 전력의 25% 공급 25.09.09
- 다음글에티하드항공 CEO “언제든 IPO 준비 완료…결정은 주주 몫” 2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