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바라카 원전, 전면 가동 1주년…UAE 전력의 25%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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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M
UAE 원자력공사(ENEC)가 8일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의 전면 가동 1주년을 맞이했다. 바라카 원전은 4기의 APR1400 원자로가 모두 가동 중이며, UAE 전력 수요의 약 25%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국가 에너지 안보와 지속 가능성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1년간 40TWh 청정전력 공급
지난 12개월 동안 바라카 원전은 40테라와트시(TWh)의 청정 전력을 생산해 산업, 기술, 가정에 안정적으로 공급했다.
1호기 가동 이후 현재까지 누적 발전량은 120TWh 이상으로, 이는 뉴욕시의 연간 전력 수요와 맞먹는 규모다. 바라카는 중동 지역 최대 청정전력원으로서 UAE 전력 부문의 탈탄소화를 주도하고 있다.
바라카 원전은 최근 수십 년간 가장 효율적이고 시기적절하게 완공된 신규 원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4기의 동일 원자로를 한 부지에서 동시에 안전하게 건설한 세계 최대 규모 사례로 기록됐다.
평균 건설 기간은 7.9년으로, 대형 민간 원전 프로젝트의 효율적 수행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4호기는 2023년 12월 완공 후, 2024년 9월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탄소 감축 및 에너지 전환 핵심
바라카 원전은 57만4천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청정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2,240만 톤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내고 있다.
1호기 이후 지금까지 누적 감축된 탄소는 5,800만 톤으로, 자동차 약 1,200만 대를 도로에서 없앤 효과와 같다.
지난 5년간 UAE는 1인당 청정전력 추가량에서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이 중 75%가 바라카 원전에서 생산됐다.
산업 탈탄소화 지원
바라카 전력은 아부다비 청정에너지 인증서(Clean Energy Certificates)의 85%를 뒷받침하며, 이를 ADNOC, EMSTEEL, EGA 등이 구매해 저탄소 제품 인증에 활용하고 있다. EGA는 이를 통해 세계 최초 저탄소 알루미늄 ‘MinimAL’을 출시했다.
국제 협력과 인재 양성
바라카 원전은 한국전력공사(KEPCO)와의 파트너십으로 건설됐으며, UAE 원자력규제청(FANR)의 감독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WANO)의 국제 기준에 맞춰 운영된다.
현재 2,000명 이상의 UAE 인력이 국제 전문가와 협력해 원전을 개발·운영하며, 에미라티 주도 원자력 인력을 구축하는 성과도 거뒀다.
모하메드 알 하마디 ENEC CEO는 “전면 가동 1년을 맞은 바라카는 약속대로 청정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이는 장기적 비전, 지속적 투자, 고품질 실행 덕분이며, 앞으로 국제 파트너십을 통해 원자력의 글로벌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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