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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수용량이 더 큰 새로운 열차가 내년에 두바이 메트로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첫번째 열차는 이달 초 두바이에 도착했다. 새로운 실내 디자인 요소와 좌석 구성을 갖춘 50대의 열차는 단계적으로 도입되며 이 중 15대의 열차는 건설 중인 루트2020에 투입된다. 35대의 열차는 기존 레드 라인 및 그린 라인에서 운영된다. 지난 10일에 RTA 사무 총장 겸 이사회 의장 Mattar Al Tayer는 새로운 두바이 메트로 열차 중 첫 번째 열차가 도착했으며 Rashidiya의 Metro Depot으로 운송되었다고 발표했다. 그는 제조사가 나머지 열차를 단계별로 계속 배치할 것이며, 마지막 열차는 2019년 10월 말까지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RTA는 두바이 메트로의 레드 라인에서 루트2020 최초 열차의 시운전을 진행할 것이다. 이는 기차의 모든 운영 체제에 대한 정적 시험부터 시작된다. 다음 단계에서 RTA는 이동 중에 모터, 브레이크 및 제어 시스템 등의 시스템의 성능을 테스트하는 동적 시험에 착수할 것이다."라고 Al Tayer는 말했다. Al Tayer는 레드, 그린 라인에 추가되는 열차는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처리 용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새로운 기차가 승객들에게 더 많은 공간을 제공하고 처리 용량을 늘리기 위해 객차의 인테리어 디자인에 대한 몇 가지 개선 사항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는 마지막 객차를 여성 및 어린이 전용 칸으로 지정하는 것과 첫 번째 객차의 일부를 골드 클래스 전용으로 지정한 것이 포함된다. 기타 객차는 실버 클래스 승객용이다. 새 열차의 좌석 배치는 골드 클래스에서는 횡방향, 실버 클래스에서는 종방향, 여성과 어린이 전용칸은 종방향으로 배치된다. "이 새로운 좌석 배치는 각 열차의 수용량을 643명에서 696명으로 증가시킬 것이다."라고 Al Tayer는 말했다. 추가 개선 사항에는 핸들 및 조명 설계 변경, 최첨단 디지털 간판 사용, 지하철 노선 및 역에 대한 조명이 설치된 동적 지도가 포함된다. 열차에는 LED 절전 조명 시스템과 서 있는 승객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개선된 짐칸이 적용되었다. 또한 열차의 양쪽에 좌석을 배치하고 객차 사이의 통로가 넓어졌다. "새로운 객차는 장애인 친화적이며 모든 탑승자의 원활한 탑승 및 이용을 보장하도록 설계되었다. 두바이 메트로와 친숙한 색상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열차의 외관 디자인은 변경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Al Tayer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