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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학교뿐만 아니라 두바이의 모든 학교는 운영위원회가 있어야 한다고 교육 관련 고위 관계자가 말했다. 지식 및 인적 자원 개발청(KHDA) 사무총장 Abdullah Al Karam는 사립 학교에는 운영위원회가 필요 없다는 사고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달 초에 KHDA가 주최한 'What Works' 컨퍼런스에서 이러한 발언을 했다. Al Karam는 KHDA는 연례 감사 과정에서 학교에 공식적인 품질 등급을 부여할 때 운영위원회 보유 여부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감사의 일환
"우리는 운영위원회 개설을 운영위원회에 강력히 권유하고 있으며, 학교의 관리 체계를 감사할 때 이 부분을 검토한다. 이는 감사에서 불가분의 일환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Al Karam는 교육자들과 투자자들은 더 이상 운영위원회를 "비영리 학교를 위한 구식 제도"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사립 학교에도 고위 경영진을 돕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을 도입하고 더 넓은 공동체에 다가가기 위한 상급 기구인 운영위원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과거에는 사립 학교는 소유주가 있기 때문에 운영위원회가 필요없다고 생각되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운영위원회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라고 Al Karam는 말했다.
관리 체계와 교육의 질
그는 "훌륭한 관리 체계를 갖춘 학교와 교육의 질에는 직접적인 상관 관계가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What Works 컨퍼런스의 대화식 세션에서 학교 및 기타 기관의 전현직 운영위원회 위원들도 이러한 의견에 동의했다.

'변명은 필요없다'
Al Karam는 이 세션에서 “학교의 종류에 관계없이 관리 체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은 운영위원회를 갖추는 것이며 다른 변명은 필요없다.”라고 말했다. Deira International School의 이사 Farah Sarraj는 이 세션에서 운영위원회가 "정해진 기준에 따라 스스로를 평가해야 한다. 운영위원회는 직원들의 성과를 판단하고 때로는 다른 일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훌륭한 관리 체계의 성과' 가이드
KHDA가 '훌륭한 관리 체계의 성과' 가이드를 발간한 이후 두바이에서 운영위원회 참가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학교 직원들과 독립된 운영위원회는 학교의 전략적 목표를 설정하고 수업료, 예산, 사명 선언과 같은 중요한 문제에 대한 결정을 한다. 학교의 일상적인 운영은 교장, 행정 직원, 부장 교사 등의 직원에게 위탁된다.

자발적 참여
42 페이지 분량의 이 가이드북 발간 기간에, 각기 다른 삶을 살던 주민들은 학교 발전을 위해 운영위원회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운영위원회 구성원은 학부모, 기업가, 기술자 등 다양하다. Al Karam는 이 책이 운영위원회 위원들을 위한 "공통의 언어" 즉 용어를 만드는 것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운영위원회에는 보편적 구조가 없으며 학교는 필요에 따라 가장 적합한 구조를 수립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가이드북에 언급된 일반적인 원칙에 따르면, 운영위원회는 학교장을 채용하고 해임하며 학교의 핵심 가치와 학교의 사명과 비전을 정의할 수 있는 권한이 있어야 하고, 운영위원회 구성원들은 학교와 사회에 대한 책임을 이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