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바이에서 곧 개장할 새로운 쇼핑몰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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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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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eydan One Mall

두바이에 거대한 쇼핑몰을 건설한 다음 임대 가능 면적의 50%만을 소매점에 할당한다면 어떨까? 총 임대 가능 면적이 30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Meydan One Mall의 건설사는 이 비율이 소매업 시장 재편성에 적합하다고 보고 있다. 두바이에서 2020년까지 7개의 쇼핑몰이 더 개장할 예정이다. Meydan Malls의 부회장 Fahad Abdul Rahim Kazim은 “기존의 ‘구식’ 소매업은 쇠퇴하고 있다. 그러나 소매업은 아직 죽지 않았으며, 미국에서 흥미로운 통계가 나오고 있다. 대형 매장이 폐점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밀레니얼 세대 및 Z 세대 고객의 98%는 여전히 오프라인 매장에서 쇼핑을 하고 있다. 그들 중 일부는 대형 매장에 가지 않지만, 대신 높은 만족도와 개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에서 일부 또는 대부분의 쇼핑 시간을 보낸다. 이것이 우리가 Meydan One Mall에서 이루고자 하는 것이다. 또다른 초대형 지역 쇼핑몰을 추가하는 것은 두바이의 소매 업계에 유효하지 않으며, 또한 두바이의 관광 업계에도 유효하지 않다.”고 말했다. 처음 발표된 이래, 경마장과 전망대와 가까운 위치 외에도 새로운 쇼핑몰에서 가장 인상깊은 점은 세계에서 가장 긴 실내 스키장인 1km길이의 스키 슬로프이다. Mall of the Emirates의 가장 긴 변의 길이는 400m이다. Meydan One Mall의 지상층 및 3층 구조물과 850개의 매장 공간은 60% 완공되었으나, 이 업체는 새로운 쇼핑몰에 입점할 업체가 스키 슬로프 및 소매 매장만이 아님을 분명히 밝혔다. 이 쇼핑몰은 2019년 말 또는 2020년 초 개장 예정이며 스키장은 나중에 개장할 수도 있다. Kazim은 "우리는 이 쇼핑몰을 단순한 쇼핑몰을 넘어서는 라이프 스타일 관광지로 만들고자 한다. 또한 엔터테인먼트 매장도 임대 가능 구역의 15%를 차지한다. 우리는 지역 또는 국내 수준의 차별화를 계속 추진할 것이다. 이러한 개념은 걸프 지역 사상 최초이다. 우리는 모든 쇼핑몰에 존재하는 똑같은 푸드 코트와 똑같은 소매점을 입점시키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두바이의 차세대 소매 매장
가까운 장래에, 두바이의 쇼핑객들은 Nakheel Mall (the Palm)과 Deira Mall(Deira Islands), Dubai Hills Mall (Al Khail, Umm Suqiem road 교차로), Nad Al Sheba등의 두바이 차세대 쇼핑몰을 이용할 수 있다. Meydan One Mall의 경마장 라인을 따라 디자인된 임대 믹스는 또한 소형 매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는 자체 개발 브랜드를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 매장들은 팝업 매장으로 지정될 것이며 우리는 장기 임대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우리는 이 매장들이 부담해야 할 자본 지출을 조금씩 분담할 것이다. 이를 통해 이 매장들은 부담을 줄인 채 1개월, 길면 3~6개월 간 고객에게 노출될 기회를 제공받는다. 그들은 제품에 대한 수요와 좋은 피드백이 있는지를 알 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이 매장들을 구석에 배치하지 않고 쇼핑몰의 중심에 배치할 것이다. 그런 다음 우리는 장기 임대 매장으로 그들을 이동시킬 것이다. 이 개념은 서비스와 F&B 매장에도 적용될 것이다. 이러한 쇼핑몰 내 구역 배분을 통해 우리는 자국 브랜드를 성장시키고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Kazim은 말했다.

임차인과 임대인 거래 개선
Meydan One Mall 경영진은 임대 프로그램에서 소매 부문의 기존 거래 구조를 다소 변화시켰다. Meydan Malls의 Fahad Abdul Rahim Kazim은 "우리는 총 유효 임대료라는 개념 자체를 사용하지 않는다. 본질적으로 이것은 대부분의 경쟁 업체의 쇼핑몰에서 사용 중인 개념이다. 이러한 계약 하에서는 어떤 해에 특정 비율이 충족되면 임차인의 기본 임대료는 이 금액으로 올라가게 된다. 우리는 양 당사자가 만족하는 기본 임대료를 협의하고자 한다. 시장 주기에 따라 우리는 언제든지 앞서 합의된 기본 임대료로 돌아갈 수 있다. 임차인-임대인 관계에서 우리는 한쪽의 이득을 위해 다른 쪽에 부담을 지우지 않고자 한다. 우리는 임차인이 과거에 직면한 문제를 조사하고 모호성을 제거했다. 우리는 이를 임대 계약서에 명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