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구글+ 공유
• 

매일 몇 시간 동안만 사무실 공간이 필요한가?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일하는 9시-5시 시간대를 피해서 일하고 싶은가? 유연한 사고는 두바이와 아부다비의 사무실 공간의 트렌드이다. 차세대 신생 기업 및 프리랜서 운영 기업을 위한 유연한 작업 공간은 단순한 책상과 인터넷 이상의 기능을 제공한다. 요즘은 도시에서 가장 인기있는 상업 지구 일부에서는 자동 응답 기능보다 더 나아간 전화 응답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다.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효율
그리고 이는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된다. 두바이 Emirates Towers의 2개 층과 아부다비 World Trade Centre 1개 층을 임대하는Servcorp CEO David Godchaux는 "전형적인 회사는 기본적 사무실을 위해 2만 디람 이상을 지출하는 반면, 우리는 90~95퍼센트 낮은 가격에 비슷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공동 작업 공간 사용자를 끌어 들이는 것은 공간의 우수성이다. 그러나 우리는 다양한 공동 작업 공간을 제공하며 이 중 모두가 고급 공간은 아니다. 공동 작업공간의 많은 사용자들은 자기 사무실을 연중 무휴로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표면적으로 매우 다른 여러 제품 간의 궁극적인 차별화는 공동 작업 공간이 아닌 다른 것들이다.“라고 말했다. 장래의 입주자들은 다수의 유연한 작업 공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부동산 컨설턴트 JLL은 두바이의 이러한 사무실 공급량이 55개 프로젝트 약 70 만 평방 피트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많은 양처럼 보이지만 이는 현재 두바이의 총 사무실 공간의 1% 미만을 차지한다. JLL은 2022년까지 이 비율이 약 5%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쿄에는 현재 110개 이상, 런던에는 210개 이상의 유사한 공간이 제공되고 있다.

많은 선택 기회
Servcorp, My office 및 Regus와 같은 국제적인 기업들이 이러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WeWork는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사용하는 특허받은 사무실 유형을 곧 제공할 것이라는 논의가 있다. 지난 3년간 지역 건설사 /임대인 상당수는 신생 창업 기업의 수요가 있다는 믿음으로 유연한 작업 공간을 제공했다. 초기 낙관론 중 일부는 가라앉은 것으로 보인다. JLL 사무실 및 사업 공간 임대 책임자 Toby Hall는 최근 보도 자료에서 “우리는 국내 임대인들이 공실률 증가의 영향에 대처하고, 소기업들의 수요가 점점 높아지는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유연한 사무 공간을 현실적 선택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제 기업들이 자유 구역 외부의 기업을 온전히 소유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되면서 국제 작업 공간 운영사들이 중동 지역에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는 큰 기회가 왔다. Servcorp는 현재 Dubai Marina에 위치한 Al Habtoor Business Towerd와 아부다비 Etihad Tower cluster, Tower 3의 36층을 비롯한 공간을 임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Godchaux는 유연한 작업 공간이 작업 공간과 최신식 사무실 전화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경고했다. Godchaux는 "지속 가능한 공동 작업 공간은 단순히 부동산 측면만이 아니다. 많은 소규모 사업자가 현대적인 디자인과 최소한의 서비스와 주소지 제공에 주목하고 있다.

이것은 고상한 건물, 빠른 인터넷 및 기술을 통한 고품질과 세련된 가치, 실제 상담원의 전화 응대를 중시하는 대부분의 회사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안타깝게도 다수의 운영사들은 새로운 운영사들이며, 그들은 빠른 수익을 위해 종종 약속을 지키지 않고 고객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비즈니스 활동에 박차를 가할 다가오는 정부의 인센티브 또한 유연한 작업 공간에 대한 수요를 이끌어 낼 것이다. 아부다비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새로운 벤처 기업은 처음 2년간 영업 허가가 면제되며 이는 유연한 사무 공간 운영사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JLL Mena 수석 연구원 Craig Plumb는 “두바이에서 주요 자유 구역 운영사들은 이미 Dubai Silicon Oasis의 Dtech, DIFC의 Fintech Hub, Tecom project의 In5등에서 유연한 사무 공간을 운영 중이다.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현재 건설되고 있는 미래 공급량 다수가 유연한 사무실 공간으로 제공될 가능성이 높다. 투자자와 건설사들은 독창적 개념을 도입하거나 기존 공급자와 파트너 관계를 맺음으로써 유연한 사무실 공간의 부상에 대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9시-5시 근무를 넘어서
작업 공간 운영사 Regus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자녀를 가진 직장인 85%는 "유연 근무를 강력히 원하며 이를 위해 다른 혜택을 포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자녀를 가진 직장인 96%는 복지 패키지의 일환으로 유연한 근무를 제공하는 고용주를 원하며 85%는 유연한 근무를 위해 점심 시간을 포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JLL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큰 20개 "유연한 사무실(flexible office)"시장 공간은 2017년에 30% 증가했으며 이는 약 1백만 평방미터에 해당한다. 유연한 사무실 공간은 2030년까지 일부 기업 포트폴리오의 30%를 차지할 것이라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