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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연시는 동시에 기침과 콧물과 오한의 계절이기도 하다. 의사들은 독감이나 심한 감기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주민들에게 여러 곳에서 제공하는 독감 백신을 맞을 것을 촉구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독감 백신은 아부다비 공립 진료소에서 무료로 구할 수 있으며, 쇼핑몰에도 배포되어 널리 제공되고 있다. "비록 올해 독감이 더욱 심하지는 않으나 감염 사례는 전보다 더 많다. 독감 백신을 맞으면 감기나 독감으로 인한 불편함을 피하고 감염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라고 Cleveland Clinic Abu Dhabi 전염병 컨설턴트 Lyssette Cardona는 말했다. 지난 달 초 보건 시설을 관리하는 Abu Dhabi Health Services Company (Seha)산하 Ambulatory Healthcare Services는 아부다비와 알 아인의 4개 주요 쇼핑몰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9,900 개의 무료 백신을 제공했다. 비슷한 캠페인이 유행기가 끝나기 전에 다시 시행될 수 있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UAE의 독감 유행기는 9월경부터 시작되며 다음 해 3월까지 지속된다. 의사들은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서 바이러스가 공기를 통해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11월에서 2월 사이에 독감이 최고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독감은 일반적인 감기 바이러스와 함께, 특히 어린이, 노인,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 및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심각한 질병 확산을 초래할 수 있다. Burjeel Hospital Abu Dhabi. 내과의 Fadi Baladi는 "자신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8월 또는 9월 초에 독감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독감이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모르고 독감 백신의 중요성을 과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예방 접종을 받으면 독감 유행기가 지나기 전에 심한 독감에 걸리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백신 접종으로 여전히 혜택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감기와 독감은 모두 오한, 기침, 인후염, 재채기 및 코막힘 같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지만 독감은 환자를 더 쇠약하게 만들며 오래 지속되는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더 크다. 여기에는 천명, 기관지 질환 및 세균 감염이 포함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입원이 필요할 수도 있다. "독감으로 사망에 이르는 경우는 보통 다른 질환이 있는 경우이다. 그렇지 않으면 독감으로 사망하는 경우는 흔히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매우 전염성이 강한 독감 바이러스로부터 보호를 받는 것이 좋다. 올해 서양에서는 특히 독감에 대한 심각한 경계가 있었지만, 아직 이 지역에서는 그렇지 않다. 이런 이유로 증상을 참지 말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감기 바이러스는 항생제로 치료할 수 없지만 독감은 최초 72시간 이내에 환자가 진단을 받으면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독감 백신
독감 백신 예방 접종 후 약 2주 후에 신체에서 항체가 발생한다. 독감 백신은 가장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독감 바이러스의 변종에 대처하기 위해 매년 변경된다. Cleveland Clinic Abu Dhabi 전염병 컨설턴트 Lyssette Cardona는 "올해 널리 이용 가능한 백신 중 하나는 심각한 독감을 일으키는 H3N2 바이러스를 포함하여 4 종의 바이러스에 대처할 수 있다. 또 다른 백신은 H3N2를 포함한 3 가지 바이러스에 대처할 수 있다. 접종이 독감 예방에 항상 도움이 되지는 않더라도 증상과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백신에 의한 부작용은 거의 없으며 만성 독감의 문제 불편함과 비교하면 사소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Burjeel Hospital Abu Dhabi 내과 컨설턴트 Fadi Baladi는 당뇨병이나 심혈관 질환과 같은 만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사람, 어린이, 노인, 임산부,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은 독감 관련 합병증에 가장 취약하기 때문에 매년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