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보다 높아진 UAE 의료보험 이용률에 폐해도 뒤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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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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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 종업원들이 조직이 이용할 수 있는 의료 보장의 대부분을 사용해

 

두바이의 단계적 강제의료보험 시행은 1인당 이용도의 급격한 증가를 가져왔지만, 제도의 “폐해”를 초래하기도 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한정된 수의 근로자들?대개 중간관리나 고위경영 역할을 하는 자들?이 조직의 의료 관련 비용의 대부분을 사용하고 보험회사들이 보상하는 광범위한 사례들이 존재해 왔다.
이런 현상이 계속될 경우, 보험업자들이 이런 조직들의 이용률 정밀조사에 착수하고 견제와 균형을 제안하는 상황에 이를 수도 있을 것이다. “조사 대상의 어떤 기업체들에서는 직원의 20%가 그 기업체들에 연간 기준으로 할당된 의료 보장의 대부분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연구를 의뢰한 아라비아 의료 그룹(Arabian Healthcare Group)의 CEO, Raza Siddiqui는 말했다. “진찰과 처방 수에서 이 직원들의 평균이 보다 높은 경향이 있다.”
 “그런 패턴들은 숫자들을 부정적으로 왜곡시키고, 이는 외래환자에게 드는 비용에 관한 기준 이용률이 얼마이고 어떠해야 하는지에 관한 기준이 있는 보험업자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할 것이다. 이는 보험증권 갱신 시점에서 보다 비싼 보험료와 면책 수 증가를 통해 반영될 것이다.”
 “UAE에서 1인당 의료 관련 지출의 현재 추정치는 $1,600-$1,700인데, 상당 부분이 약물 치료에 사용된다. UAE는 “생활습관병”의 발생률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이고 치료 관련 지출의 많은 부분이 이런 질병들에 돌아간다는 것은 더욱 우려되는 일이다.
아부다비는 또 의료보험을 의무화한 후에 보다 높아진 지출비용 패턴들을 기록했는데, 어떤 추정치들은 초기 시행 단계 동안에 4배 증가를 나타냈고 그 후에는 그 수준들에서 안정화되었다. 두바이가 역시 현재와 전면적 보험이 가속화되는 내년 사이에 동일한 경로를 따를 수 있을 것이다.
 “업계는 의료보험 수요의 급증을 분명히 목격했다.”고 Mustafa Vazayil 가르가슈 보험회사(Gargash Insurance) 사장은 말했다. “종업원들에게 의료보험을 제공하지 않았던 고용주들은 이제 구입하는 수 밖에는 다른 대안이 남겨져 있지 않다. 그 결과, 두바이의 총 의료보험 보험료는 2015년에 25~40% 인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저 의무보험(minimum mandatory insurance)?당국이 최대 보험료 한도를 정한?은 별도로 하고, 비-의무적 보험의 보험료가 (또한) 개별집단들의 청구 경험뿐만 아니라 보험업자들에 대한 비용의 단계적 확대에 기초한 인상을 일반적으로 목격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