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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년 동안 두바이 전역의 사전 분양 부동산 판매가 급격히 증가했다. 이는 가격 경쟁력과 개발자가 제공하는 유연한 지불 조건 때문이었다. ValuStrat의 조사에 따르면, 사전 분양 부동산 판매가 2016년 거래의 58 퍼센트를 차지했으며 작년에는 67 퍼센트로 증가했다. 올해 3분기 현재, 사전 분양 판매가 이미 거래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사전 분양 부동산은 특히 기존 지역인 Downtown Dubai(3분기 거래의 85%), Business Bay (84%), Remraam(75%)등에서 두드러졌다고 ValuStrat은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이는 구매자의 일반적인 정서를 반영하고 사전 분양 부동산에 대한 가장 큰 우려를 보여주고 있다. "사전 분양 부동산 시장을 둘러싼 다양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며 이는 높은 위험성을 의미한다. 지연이 문제로 남아 있으며 프로젝트가 제 시간에 양도되지 않아도 건설사는 제한적인 처벌 의무밖에 없다. 이로 인해 임대나 투자를 위한 판매가 아니라 거주를 원하는 최종 사용자들에게 문제가 발생한다. 그들은 입주하지 못하면 현재 임대로 거주하는 경우 임대 주택을 비울 수 없기 때문이다."고 Asteco 연구 및 자문 매니저 Jeey Weidling은 말했다. 따라서 구매자는 현명하게 투자를 선택하고 있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실적이 입증된 건설사와 다른 건설 프로젝트 및 기본 인프라가 존재하는 지역의 프로젝트에 대한 집중을 의미한다. "거의 완공된 사전 분양 부동산에 대한 수요는 완공된 주택에 대한 수요와는 다르다. 건설사들이 사전 분양 부동산 재고를 판매하기 위해 가격 책정을 공격적으로 하면서 2차 시장, 특히 고급 아파트 지역의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아직 검증되지 않은 사전 분양 부동산 프로젝트에 대해 여전히 조심스러우며 평판이 좋은 몇몇 건설사만을 선호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ValuStrat의 부동산 연구 책임자 Haider Tuaima는 위치가 다수의 사전 분양 부동산 프로젝트의 또다른 단점이라고 말했다. Tuaima는 "많은 사전 분양 부동산이 인프라와 교통 연결이 현재 미흡하고 거주자들을 위한 편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대적으로 먼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사전 분양 부동산이 시장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 반면 애널리스트들은 완공 부동산 쪽으로 시장이 기울고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더 많은 주택 프로젝트가 완공되고 2차 시장 가격이 더욱 경쟁적으로 변함에 따라 이 추세는 더욱 빨라질 것이다. Weidling은 Arabian Ranches와 Jumeirah Island의 완공 부동산 거래가 20%와 22%증가했다는 Gap-Reidin의 조사를 인용하며 "금년에는 완공 부동산에 대한 인기가 높아졌으며, 특히 Arabian Ranches and Jumeirah Island에서 그러했다. Dubai Marina, Downtown Dubai, Jumeirah Lakes Towers, Palm Jumeirah등 기존 지역은 여러 외식 및 소매업 매장, 접근 용이성 및 대중교통 연결을 통해 편의성을 제공하므로 계속해서 인기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차 시장은 사전 분양 부동산과 달리 구매자가 가격을 협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대부분의 사전 분양 부동산은 가격이 정해져 있다. "완공 부동산을 구매하는 것도 가격 협상이 가능해 구매자의 예산에 더 적합할 수 있다. 언제든지 재판매가 가능하며 프로젝트 지연이나 취소 위험이 없다.”고 그는 말했다. Tuaima에 따르면 투자자들에게는 구매 후 임대 선택 옵션이 유리하다. 그는 "이 경우 부동산은 즉시 임대될 수 있어 즉각적인 수익을 보장한다. 현재 평균 총 수익률은 빌라의 경우 5.6%, 아파트의 경우 8.1%이며 향후 자본 이득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구매 후 임대는 좋은 제안이 될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