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두바이, 무역센터 교차로 신설 교량 개통…이동 시간 10분→2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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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가 도심 핵심 교통 요지인 무역센터(Trade Centre) 로터리에 새 교량 2개를 개통하며 교통 흐름 개선에 나섰다. 이번 조치로 해당 구간의 차량 이동 시간이 기존 약 10분에서 2분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새 교량 2개 개통…직접 연결로 확보
도로교통청(RTA)은 무역센터 로터리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2nd December Street에서 Al Majlis Street 및 Sheikh Rashid Street 방향으로 연결되는 교량 2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새 교량은 교차로를 통과하지 않고 주요 도로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RTA에 따르면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차량의 평균 이동 시간은 기존 약 10분에서 2분으로 단축됐다. 교차로 혼잡 구간을 우회하는 구조가 이동 시간 감소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사업 진행률 50%…2026년까지 단계적 완공
무역센터 교차로 개발 사업의 현재 공정률은 약 50%로 집계됐다. RTA는 2026년 3월, Sheikh Zayed Road와 Sheikh Khalifa bin Zayed Street를 연결하는 교량을 추가로 개통할 계획이며, 2026년 10월에는 교량 2개가 더 개통돼 전체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완공 시 지연 시간 12분→90초 전망
전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무역센터 교차로의 평균 지연 시간은 기존 12분에서 약 90초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Sheikh Zayed Road에서 Sheikh Khalifa bin Zayed Street로 이동하는 소요 시간 역시 6분에서 1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RTA는 이번 교량 개통이 무역센터 일대와 인근 상업·업무 지구의 접근성을 높이고, 두바이 도심 주요 교통축의 혼잡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두바이 당국은 “무역센터 교차로 개발은 장기적인 교통 인프라 개선 전략의 일부”라며 “단계적 개통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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