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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reem은 지난 18일 음식에서 약품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배달 서비스를 출시해 중동 택시 서비스를 다각화하고 라이벌인Uber Technologies와의 경쟁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2012년에 창업한 이래 중동 지역 15개 주요 국가의 120개 도시로 자동차 서비스 사업을 확장했다. CEO겸 공동 설립자 Mudassir Sheikh는 두바이 Careem본사에서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 지역의 배달 사업 기회가 운송보다 훨씬 크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는 Careem의 중요한 일부가 될 것이다. 우리는 두바이와 제다에서 음식 배달 서비스를 시작으로 배달 사업을 개발하는 데 1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아랍 에미리트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사업 모델이 증명되면 새로운 시장으로 빠르게 진출할 것이다. 이집트와 파키스탄이 다음 차례가 될 것이며 나머지 국가들도 곧 뒤따를 것이다.“라고 말했다. 독일 자동차 회사 Daimler와 중국 최대의 승용차 회사 Di Chuxing의 투자를 받고 있는 Careem은 2월에 온라인 식당 상장 플랫폼을 인수한 이후로 음식 배달 사업을 하고 있으며 디지털 결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CareemNOW" 배달 서비스는 자동차 서비스와 별도의 앱인 Adeeb을 통해 핵심 비즈니스와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Adeeb Warsia가 전무 이사로 임명되었다. 링크드인 프로필에 따르면 Warsi는 보스톤 컨설팅 그룹과 7년 이상 일한 후 2017년Careem에 입사했다.

10월, Careem은 2억 달러 이상을 사업 확장에 투자하기 위해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Careem은 내년 1/4분기에 자금 조달을 중단할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이미 10월에 증자된 자금을 포함하여 총 5억 달러를투자받을 것이라고 Sheikha는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11월 Careem이 중국 투자자들로부터 최대 2억 달러를 투자받을 계획이며, 걸프 지역에서 Uber와의 합병 및 인수 계약 가능성을 포함하여 투자 옵션 및 자금 모금에 관한 자문역으로 투자 은행 Jefferies와 협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Sheikh는 "자금 조달 과정에서 여러 당사자와 논의가 있었다. 중동 인터넷 사업 기회를 보유하는 데 많은 관심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Uber가 잠재적인 투자자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으며 Uber도 논평을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