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바이 수출국, 경제 성장 둔화 속에서 고성장 국가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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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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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부분이 성장 둔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두바이 수출국은 아프리카와 중앙 아시아와 같은 고성장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두바이 경제 개발부의 수출 진흥 부서인 수출국은 3%를 약간 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국제 추세보다 성장률이 훨씬 높은 7%대의 국가들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9년 경제 성장 전망은 더욱 어둡다. 경제 협력기구 (OECD)는 세계 경제가 2019년에 3.3%, 2020년에 3.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 진흥국 부국장 Mohammad Al Kamali는 "전체 세계 경제는 성장 둔화에 직면해 있지만 두바이 수출 진흥국이 목표로 하고 있는 시장의 상황은 이와 다르다. 이러한 시장 개방은 선진국 경제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업에게 새로운 기회와 사업 전망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Kamali는 아프리카는 젊은 인구와 높은 모바일 보급률로 많은 기회가 있다고 지적했다. 모든 아프리카 인 중 절반 이상이 20 세 미만이며 그들은 도시로 빠르게 이주하고 있으며 현재 40% 이상이 도시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그는 서부 아프리카의 코트디부아르의 사례를 발표했다. "도시화가 심화됨에 따라 UAE 기업은 젊고 경제적 지위가 향상 중인 모바일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보다 효과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다. 기술의 발전으로 아프리카에서 모바일 가입자의 수가 8억 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기업들이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모바일 기술을 제공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두바이 수출국은 중국 시장에서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으며 Sial China와 같은 중국에서 개최된 행사의 지원을 받고 있다. 또한 두바이 수출국은 홍콩에 무역 사무소를 설치해 UAE 기업이 높은 수익성을 가진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두바이 수출국은 2017년에 홍콩 사무소를 개설하여 홍콩 및 중국의 비즈니스 및 정부 의사 결정권자와 강력한 관계를 수립하고 발전시켰다. 두바이 수출의 대부분은 전체 수출 가액의 60% 이상과 모든 재수출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금과 보석 부문에서 나온다. 2018년 두바이의 수출은 1,27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재수출은 12% 성장한 4,020억 디람이었다.
 
"이 분야의 강점을 활용하기 위해 두바이 엑스포는 모든 이해 관계자와 파트너십을 맺어 금 제품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했다. 이 정책의 목적은 해당 분야의 국제적 추진력을 높이고 제조 업체의 국내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각종 전화 제품은 2018년에 두바이의 대외 무역 (수입 및 수출) 상품의 목록에서 제일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무역 가액이 1500억 디람에 달했다. 그 다음으로는 금이 무역 가액 1460억 디람, 보석이 1060억 디람, 다이아몬드가 940억 디람, 자동차가 650억 디람 순이었다. 중국은 2018년에 두바이의 가장 큰 교역 상대국으로서의 위치를 유지했으며 무역액은 1,390억 디람이었다. 인도는 1160억 디람으로 2위, 미국이 810억 디람으로 3위를 차지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무역액 550억 디람으로 계속해서 아랍 지역에서 두바이 최대의 무역 파트너이자 4번째로 큰 무역 상대국이었으며, 스위스는 490억 디람으로 5위를 차지했다. Kamali는 "인도와 GCC이웃 국가와 같은 우리의 전통적인 수출국은 앞으로도 우리의 가장 강력한 동맹국이 될 것이다. 이 외에도 두바이 수출국은 중앙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포함한 다른 수익성있는 시장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