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RTA, 전기 스쿠터 대여업 금지, 개인 소유는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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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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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의 도로 교통국 (RTA)은 지난 13일에 전기 스쿠터 대여업을 금지하나 개인 소유는 인정한다고 밝혔다. 두바이의 교통 부문을 규제하는 RTA는 최근 KIWIride, Qwikly, Skoot Mobility등의 회사에 영업 중단을 명령했다. 13일 아침 성명서에서 RTA는 “공공 안전이 RTA의 우선 사항이며, 두바이의 차량 사용을 규제하기 위해 RTA는 모든 전기 스쿠터 대여 회사들에게 영업을 중단하라는 회람을 발송했다. 이 조치는 RTA가 실시한 조사 결과에 근거하여 새로운 규정이 시행될 때까지 유효하다."고 밝혔다. RTA는 이 조사를 위해 컨설팅 회사 용역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RTA 사무 총장 겸 이사회 의장 Mattar Al Tayer은 성명서를 통해 스쿠터 회사들과 회의를 가졌으며 홉온, 홉오프(hop-on, hop-off) 형태의 교통 수단 금지에 대해 논의했다. 이 결정은 작년 10월에 전동 스쿠터를 규제하기로 한 프랑스와 스페인의 유사한 조치에 이어 내려졌으며 두바이에 진출하려는 9개 회사의 계획이 중단되었다. 최근 여러 달 동안 두바이에서 전기 스쿠터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 여러 회사가 두바이 전역에서 시간당 최대 15 마일 속도의 스쿠터 수십 대를 배치했다. 스쿠터는 휴대폰 모바일 앱으로 임대 가능하며 최초 2.99디람, 이후로는 분당 59필에 사용 가능하다. 이동을 마치면 이용객은 스쿠터를 특별한 위치에 도킹할 필요 없이 스쿠터를 그 자리에 두고 휴대 전화 앱을 통해 이용을 끝낼 수 있다. 밤 사이에 대여 회사는 시내 곳곳에서 스쿠터를 모아서 재충전하고 다음날 아침 스쿠터를 배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