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두바이 주차 단속•결제, AI 카메라로 자동화 확대
페이지 정보
본문
파킨
두바이의 공공 주차 관리 방식이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인식 시스템을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주차 위반 단속을 강화하는 동시에 운전자들이 주차 요금을 더 쉽게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주차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됐다.
두바이 공공 주차 운영사 파킨(Parkin)은 AI 기반 카메라 수백 대를 설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비는 차량 이미지를 촬영하고 번호판을 판독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으며, 주차 공간 이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데 활용된다.
1단계 설치 지역은 트레이드 센터 1, 부르즈 칼리파, 알 코르니시 일대다. 파킨은 이들 지역에 도로변 및 기둥형 카메라 500대 이상을 설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양광 카메라로 주차 현황 실시간 파악
추가로 200대의 카메라도 두바이 전역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 카메라들은 태양광으로 작동하며, 주차 공간 점유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자동 결제까지 가능하게 한다.
파킨은 이번 프로젝트가 주차 공간의 가용성과 회전율을 높이고, 교통 혼잡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차 결제 시스템도 파킨 앱과 연동된다. 두 시스템은 모두 파킨 앱에 완전히 통합되며, 운전자는 파킨 월렛을 통해 자동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모하메드 압둘라 알 알리 파킨 최고경영자는 “첨단 스마트 기술 도입은 파킨이 두바이 전역의 주차 관리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방식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도입은 스마트 주차 인프라를 확대하고, 고객들이 두바이 전역에서 주차를 이용하는 방식을 강화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쇼핑몰 장애인 주차구역 단속에도 AI 활용
이번 AI 카메라 확대는 두바이의 주요 쇼핑몰 3곳이 파킨과 협력해 AI 기술을 도입한 이후 이뤄졌다.
파킨은 에마르(Emaar)와의 계약에 따라 두바이몰, 두바이힐스몰, 마리나몰에서 해당 시스템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 협력은 장애인을 위한 전용 주차 공간의 오남용을 막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파킨은 자동 번호판 인식 플랫폼을 에마르의 기존 인프라에 통합할 계획이다.
차량이 전용 주차 공간에 주차하면, 파킨의 AI 기반 단속 시스템이 등록 번호판을 자동으로 스캔해 유효한 허가증이 있는지 확인한다. 유효한 허가증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잠재적 위반 사항은 파킨 단속관에게 전달된다.
- 이전글UAE, 계약 종료 후 이직 규정 명확화…수습기간 위반 시 1년 취업허가 제한 26.05.13
- 다음글UAE 정부 서비스 절반, 2년 내 AI 에이전트 기반으로 전환 추진 26.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