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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에미리트 통신 규제 당국은 20일 고객으로부터의 피드백에 따라 휴대폰 계약을 조기 해지하는 비용을 낮추었다고 밝혔다. 통신 규제국은 보도 자료에서 지금까지는 1개월 요금에 남은 개월 수를 곱한 금액을 지불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1개월 요금만 지불하면 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한 달 전화 요금이 100디람이고 계약 기간이 6 개월 남았다면 기존에는 계약 조기 해지를 위해 600디람을 지불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100디람만 지불하면 된다. 이 변경 사항은 발표 이후 체결된 모든 계약에 적용되며, 이미 체결된 계약에는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당국은 "향후에 이를 다른 서비스 계약에도 도입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TRA가 관장하는 인터넷 및 텔레비전 계약에 관한 것으로 보이며, 당국은 이 조치의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TRA의 책임자는 당국이 du와 Etisalat고객의 민원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TRA 사무 총장 Hamad Obaid Al Mansoorisms는 "우리는 통신 분야 고객의 행복을 높이고 당사자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정책이나 규정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TRA의 규제 업무 책임자는 이번 변경으로 고객이 전화 계약을 선택할 때 더 많은 유연성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규제 책임자 Mohammad Al Ramsi는 "서비스 해지 수수료의 새로운 규정은 사용자의 적합한 서비스 선택에 있어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한다. 새로운 개정안은 일부 고객의 불만에 대한 대응 조치이다. 이전 규정에 따르면 고객은 원하지 않더라도 계약이 끝날 때까지 서비스를 사용하도록 강요받았다. TRA는 이 조치를 준수할 수 있도록 시장을 감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du의 대변인은 회사가 TRA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면허를 받은 통신업 운영자로서, 우리는 항상 TRA의 규정과 지침을 준수한다"라고 대변인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