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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국제 공항 (DXB)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음악을 듣기 위해 휴대폰 배터리를 소진할 필요가 없어진다. 두바이는 처음으로 DJ가 두바이 공항에 상주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주말부터 두바이 공항에는 국제적 인기 DJ 듀오 Hollaphonic가 매월 상주하게 된다. 두바이 공항의 브랜드 담당 이사 Matt Horobin은 "우리는 musicDXB의 일환으로 공항에서 정기적인 예술 공연을 주최했으며, DJ Duo Hollaphonic과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이를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Hollaphonic은 누구인가?
Hollaphonic은 Greg Stainer와 Olly Wood로 구성된 영국 DJ 겸 프로듀싱 듀오이다. 이들은 두바이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중동의 주요 음반사와 계약을 맺은 최초의 댄스 뮤직 듀오이다. 이 계약에 대해 Hollaphonic의 Olly Wood는 “음악은 기분에 영향을 미치며 여행할 때에는 특히 그렇다. 5명 중 1명의 여행객이 공항에서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는다. 그래서 DXB와의 제휴는 자연스러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장기 파트너쉽에 따라 musicDXB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musicDXB란 무엇인가?
공항에서 라이브 음악 콘서트를 관람하는 것을 기대하는 사람은 많지 않겠지만 두바이 공항에서는 이러한 콘서트가 진행된다. 두바이 공항 웹 사이트는 "2015년 11월부터 획기적인 콘서트인 #musicDXB는 세계 최대의 무대를 창출했으며, 수백만 명의 전세계 여행객이 세계 공통인 음악 언어를 통해 즐길 수 있다. #musicDXB팀은 국내 신인 스타에서 국제적 스타까지 전 세계의 놀라운 인재들을 초청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앞으로의 단계는?
Matt Horobin은 공연이 특정 시점에만 국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공연은 유동적 공연이다. 무대는 공항 내의 다양한 지점에 설치되었으며, 프로그램은 승객 수와 계절에 따라 주 단위로 유동적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승객이 많은 지점에서 공연을 실시해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진행될 것이다. Hollaphonic은 다른 국내 및 세계 예술가들을 초청해 여행객들에게 매월 무료 콘서트를 제공한다. DJ들은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공연을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