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개월 만에 두바이에서 10,000개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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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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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채용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의 공식 조사 자료에 의하면, 새로 설립한 회사들이 최근 한 달 동안 고용한 직원의 수가 거의 만여 명에 이르며 이는 지난 2월보다 13.4% 증가한 수치이다.
지난 한 달 간 부동산, 건설, 호텔업, 운송 및 제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부문에서 새로운 고용 기회들이 창출되었다. 경제개발부(DED)에 따르면 2019년 3월에 총 2,459개의 신규 사업체가 영업 허가를 획득했으며 이로 인해 노동시장에 9,661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었다. 3월의 채용 건수는 2월보다 많았으며, 적어도 8,515개의 일자리가 생겨났다. 새로운 회사가 운영을 시작하고 기존 회사들도 인원을 늘림에 따라, 채용 전문가들은 일찍부터 올 한 해 UAE에서의 구직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견해왔다. DED의 최신 조사 결과 역시 지난 달의 사업자 등록 및 영업 허가 건수가 27,531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4.9% 증가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신규 허가를 얻은 사업자 중 대다수는 외국인으로, 인도 출신이 가장 많았으며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이집트, 중국, 요르단, 필리핀, 사우디 아라비아, 레바논, 캐나다, 프랑스 출신이 뒤를 이었다. 지역적으로는 가장 많은 사업체가 위치한 곳은 Bur Dubai로 1,368개에 이른다. 그 외에 Deira 1,088개, Hatta에 3개가 있었다. 무역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는 새로운 영업 허가의 31.3%를 차지했다. 부동산, 임대 및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이 27.7%를 차지하고 건설 부문은 허가 발급량의 14.1%를 차지했다. 지역 사회 및 개인 서비스로 분류된 기업은 10.6%를 차지했으며, 호텔(5.5%), 운수, 창고 및 통신업 (4.5%), 제조업 (2.3%), 금융 중개업 (1.5%), , 보건 및 노동(1.4%), 교육 (0.6%), 농업 (0.5%) 등의 순이었다. 최신 Cooper Fitch 2019 Salary Guide는 UAE에서의 고용이 2019년에 10-15%증가할 것으로 예견했다.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인 중 하나는 두바이에서 개최될 엑스포 2020이다. 헤드헌팅 회사 Jordan Forde의 경영 파트너 Michael Gilmore는 12월에 건설 업계의 회사들이 새로운 직원 채용에 대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Gilmore는"엑스포 2020 건설 단계에 접어들면서 납품 측면에서 건설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