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두바이 라티파 빈트 함단 도로 개선…첨두시간 혼잡 최대 3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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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알 쿠오즈 일대의 라티파 빈트 함단 스트리트에 차로와 유턴 구간이 추가되면서 첨두시간대 교통 혼잡이 최대 30% 줄었다.
두바이 도로교통청(RTA)은 라티파 빈트 함단 스트리트의 서비스도로 두 구간에 차로 한 개를 추가하고, 알 아사옐 스트리트 교차로 아래에 유턴 구간 두 곳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차로가 확장된 구간의 전체 길이는 1km다. 첫 번째 구간은 알 아사옐 스트리트 교차로에서 44번 스트리트까지이며, 두 번째 구간은 내셔널 시멘트 공장에서 퍼스트 알 카일 스트리트 출구까지 이어진다.
이번 확장으로 서비스도로의 시간당 통행 용량은 기존 600대에서 1,000대로 늘었다. 새로 설치된 유턴 구간은 혼잡 시간대 차량 대기행렬을 줄이고 교통 흐름을 개선해 정체를 최대 30% 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RTA는 교통량이 많은 지점을 대상으로 교통 조사와 관련 기술을 활용해 단기간에 시행할 수 있는 개선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로 용량과 운영 효율성을 높여 두바이의 도시 개발과 인구 증가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라티파 빈트 함단 스트리트는 주거·상업·산업지역을 통과하며 알 카일 로드와 알 아사옐 스트리트 등 주요 도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다.
12km 전략 도로축 확장사업도 추진
이번 공사와 별도로 RTA는 라티파 빈트 함단 스트리트 일대에 총사업비 20억 디르함 규모의 대형 도로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연장 12km의 새 도로축은 셰이크 자이드 로드에서 에미레이츠 로드까지 연결된다. 알 카일 로드와 알 메이단 스트리트,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로드, 셰이크 자이드 빈 함단 알 나흐얀 스트리트를 통과한다.
사업에는 총연장 2.3km의 교량 7개와 총연장 900m의 터널 8개 건설이 포함된다. 주요 간선도로 사이의 연결성을 높이고 주변 도로망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RTA는 앞서 라티파 빈트 함단 스트리트와 나드 알 셰바 스트리트 교차로도 각 방향 1차로 회전교차로로 변경했다. 해당 개선공사로 첨두시간대 지체 시간이 최대 50% 줄고 도로 안전성도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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