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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통계청(Dubai Statistics Center, DSC)이 발표한 2018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작년 두바이의 실업률은 0.5%에 불과했다. DSC 책임자 Arif Al Muhairi는 이러한 낮은 실업률이 근로자, 투자자, 학생, 이와 유사한 지위의 사람들에게 거주 비자를 부여하고 노동 연령의 사람들은 직업이 없으면 UAE에 거주할 수 없게 하는 정책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 또한 총 노동 연령 인구의 경제 참여율이 83.2%에 달했다. Al Muhairi는 "조사 결과는 두바이 경제의 유연성과 강점을 보여주며 두바이는 세계 최저 실업률과 가장 높은 경제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노동력 조사는 두바이의 주요 연간 전략적 통계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이는 의사 결정권자, 정책 입안자, 기획자 및 노동 시장 연구자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조사는 국제 노동 기구(ILO)의 최신 방법론 및 기준에 따라 수행되었으며, 두바이의 고용 및 미고용 UAE국민 및 외국인 거주자의 인구 통계학적 및 사회 경제적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 조사는 최신 기술과 스마트 지리 공간 도구를 사용하여 두바이에 거주하는 3,000가구의 대표 샘플로부터 데이터를 추출했다. 이 샘플에는 다양한 두바이 지역에 분포된 1,500개의 UAE가구, 1,500개의 외국인 가구가 포함되었다.“라고 말했다.

UAE국민
두바이의 UAE국민의 실업률에 대한 세부 사항을 공개하면서 Al Muhairi는 "UAE국민의 실업률은 2016년과 2018년 사이에 1% 포인트 이상 증가하여 2016년 2.9%에서 2017년 3.4%, 2018년 4.0%로 증가했다. 남성의 실업률은 2016년에서 2018년 사이에 0.7% 포인트 증가하여 2016년 2%에서 2017년 2.6%로, 2018년에는 2.7%로 증가했으며, 여성의 실업률은 남성보다 2배의 비율로 증가했다. 이러한 비율은 여성들이 정부 부문과 특정 직업 및 분야에서 일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사실에 기인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동 연령대의 국민 중 절반이 경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남성의 경제 참여율은 62.6%로 높은 반면, 여성의 경우 36.5%에 그쳤다. 총 노동 연령 인구를 총 노동 참여율로 나눈 값을 기준으로 계산한 이 비율은 에미리트인 남성과 여성의 경제 참여 증가에 대한 명확한 그림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외국인
두바이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실업률은 2016년에서 2018년 사이에 0.5% 이하로 유지되었으며 외국인 남성의 실업률은 0.2%, 여성의 실업률은 1.0%였다. Al Muhairi는 이러한 낮은 실업률이 근로자, 투자자, 학생, 이와 유사한 지위의 사람들에게 거주 비자를 부여하는 정책에 기인한다며, 노동 연령의 사람들은 직업이 없으면 UAE에 거주할 수 없다고 말했다. 두바이에 거주하는 노동 연령 외국인의 경제 활동 참여율은 2018년 85.5%(남성 96.9%, 여성 55.9%)로 증가했다. 이 결과는 지난 3년 (2016 ~ 2018년) 외국인 남성과 여성의 경제 참여율이 안정적임을 보여주었다.

내국인 고용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두바이에서서 2,242,363명이 고용되었으며, 그 중 81.3%가 남성이었고 18.7%는 여성이었다. 두바이에서 고용되어 거주하는 내국인의 수는 2016년 말 75,856 명 대비 2018년 말 82,630 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3년간 내국인의 고용 건수는 6,774명 증가했으며 2016년 대비 8.9%상승한 수치이다.

실업자
Al Muhairi는 2018년 두바이에 거주하는 실직자의 총수가 10,468 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2016년에서 2018년까지 실업자 수가 2,893 명 증가한 것이다. Al Muhairi는 2018년 노동력조사에 참여한 모든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모든 조사 결과는 통계 자료가 게시되는 다양한 플랫폼, DSC 스마트 앱, 웹 사이트 (www.dsc.gov.ae), 직통 전화 800 DSC (37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