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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미디어위원회 (GDMO) 사무 총장 Mona Al Marri가 위원장을 맡은 두바이 미디어 미래위원회는 지난 30일 국내 미디어 상황을 점검하고 현재 국제적 상활을 검토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는 두바이에서 미디어 분야의 성장을 촉진하고 걸프 지역의 미디어 허브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한 전략을 개발하기 위해 열렸다. Omnicom Media Group 사무소에서 개최된 이 회의에서는 위원회의 전략적 목표와 관련된 여러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또한 미디어 플랫폼의 급속한 발전, 콘텐츠의 중요성 증가, 미디어 부문에서의 빅 데이터 및 인공 지능의 사용에 대해 논의했다. 두바이 미디어 미래위원회 위원들은 디지털 광고의 등장으로 6170억 달러(2조 2600억 디람)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광고 산업에 대한 그들의 견해를 공유했다. 또한 다양한 뉴미디어 콘텐츠 채널 개발 및 콘텐츠 배포 환경에서 모바일 플랫폼의 우위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Al Marri는 국제적 변화 및 추세에 부응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점점 더 디지털 세계로 나아감에 따라 미디어 산업 규제가 전환점에 이르렀으며 인공 지능과 같은 새로운 기술이 이 분야에 혁명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걸프 지역의 미디어 부문이 기술적으로나 전문적으로 글로벌 미디어와 보조를 맞추고 이 지역의 미래 미디어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위한 분명한 비전을 개발하기 위해 위원회가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아랍어 콘텐츠의 중요성과 아랍어 콘텐츠의 개발을 지원하는 전략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녀는 또한 아랍어 콘텐츠의 품질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국내 인재를 양성하고 전 세계의 인재를 끌어 들이기 위한 새로운 전략과 콘텐츠 관련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랍어 콘텐츠의 성장을 촉진하려면 콘텐츠 개발자와 새로운 인재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환경이 필요하다. 그녀는 광고 분야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인당 평균 광고 지출은 미국 680 달러, 서유럽 270 달러에 비해 6.17 달러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는 걸프 지역의 광고 시장에서 상당한 성장 기회가 있음을 시사한다. 그녀는 지역 시장에서 숨겨진 기회를 열려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8년 세계 광고 시장에서 디지털 광고의 비중은 46%로 MENA 지역의 36%보다 높았고 TV 광고는 전 세계적으로 33%, 걸프 지역에서 24%로 2 위를 차지했다. 라디오 광고는 전세계 광고 지출의 5%를 차지했으며, 걸프 지역에서는 7%를 차지했다. 위원회는 또한 콘텐츠 제공 업체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환경에서 전세계 미디어 업계의 여러 트렌드를 검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