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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버

에미레이트 항공의 승객은 여름철 공항에서 우버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랍 에미리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 항공사는 승객들이 공항 교통편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택시 앱 우버와 제휴한다고 2일 발표했다. 6월 2일부터 7월 21일까지 기간 동안 올해 8월 31일까지 출발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티켓을 예매한 고객에게는 무료 또는 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Economy Flex Plus"티켓 이용자는 두바이 국제 공항 어느 곳에서나 출발 혹은 도착시 매번 최대 120디람까지 우버 2회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Economy Flex"좌석을 예약하는 고객은 두바이 국제 공항에서 출발 혹은 도착시 매번 최대 60디람까지 우버 요금을 50%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승객들은 더 높은 수하물 한도를 이용할 수 있다. "Economy Flex"및 "Economy Flex"이용자는 “Saver” 이용자의 기존 수하물 허용량보다 10kg, “Special” 이용자보다는 20kg 가량 높은 35kg의 수하물을 휴대할 수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 UAE, 오만 상업 운영 부문 부사장 Khalid Bel Jaflah는 “우리는 우버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두바이의 국내 시장에서 이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는 지상과 공중에서 원활한 여행을 제공해 UAE 고객들에게 환상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