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UAE에서 가장 오래된 Sir Bani Yas의 기독교 사적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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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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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기독교 사적지가 13일에 일반에 공개되었다. Sir Bani Yas Island에 있는 교회와 수도원은 7~8세기의 것이며 90년대 초반에 섬의 동쪽에서 발견되었다. 같은 시기에 섬에서 신석기시대의 부싯돌 도구와 청동기 시대의 석조 구조물도 발견되었다. 아부다비 문화 관광부 (DCT)의 사적지 정비를 거쳐 이 교회는 방문객들에게 개방되었다. 관광부는 이 지역이 토후국에서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기독교 사적지라고 밝혔다. Shaikh Nahayan Mabarak Al Nahayan 관용부 장관은 DCT Mohammad Khalifa Al Mubarak 및 다수의 사제 및 고고학 전문가와 함께 이 사적지의 개관식을 진행했다. 그들은 북쪽 건물의 숙소와 부엌, 동쪽 건물의 묘지 및 교회, 전체 사적지를 둘러싼 옹벽 등을 견학했다. Shaikh Nahayan은 “이 사적지는 UAE 건국자 Shaikh Zayed Bin Sultan Al Nahyan의 특별한 관심을 받았다. 이곳은 UAE의 역사적 문화 유산 중에 특별한 중요성과 가치를 지닌다. Sir Bani Yas 교회와 수도원은 우리의 문화사를 잘 보여주며, 이는 우리 나라의 관용과 포용의 가치에 대한 증거이다. 이곳은 다른 문화에 대해 UAE가 개방되어 있음을 보여주며, 문화간 교류 및 협력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이 랜드 마크의 개관식은 가톨릭 교회의 수장인 교황 프란시스의 역사적 UAE방문이 이루어진 관용의 해에 이루어졌다.”라고 말했다. 아부다비에 주재하며 오만과 아랍 에미리트의 모든 카톨릭 교회의 활동을 총괄하는 주교 Paul Hinder도 개관식에 참석하여 다른 종교의 문화를 보존하려는 UAE의 노력에 찬사를 보냈다. "나조차도 UAE에 몇 세기 전부터 교회가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다. 그래서 나는 사람들이 이 교회와 그 역사에 대해 알고 싶어한다고 확신한다. UAE의 교회 발굴은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 주며, 종교 간의 관계 유지에 매우 호의적인 조치이다. 문화부는 이 교회와 수도원이 이슬람 초기 시대에 아라비아 만에 존재했던 기독교 네트워크의 일부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교회는 1992년에 처음 발견되었지만 2년 후에야 이 시설이 교회였음이 입증되었다.
 
이 장소에서 발견된 유물들은 주민들이 어류 및 가축을 어떻게 식량으로 사용했는지를 보여주었으며 유리와 도자기 유물들은 주민들이 이 지역에서 광범위한 무역을 했음을 보여주었다. 이 사적지의 중요성으로 인해 2010년에 쉼터가 설치되었으며, 수도원의 대부분이 다시 매장되었다. 그러나 2015년과 2016년 사이에 문화부는 사적지 보존 프로그램을 완료했다. 작년에 문화부는 환경 위협으로부터 사적지를 보호하고 방문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새로운 쉼터를 설계하고 건설하기 시작했다.

Sir Bani Yas Island
아랍 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남서쪽으로 170km 떨어진 이 천연 섬은 Al Ruwais 인근 Jebel Dhanna 반도에서 9km거리에 있으며, Jebel Dhanna에서 정오, 오후 3시, 6시, 11시 (금요일에는 오전 10시 반에도 운항)에 출발하는 페리를 타면 20분이 소요된다. (출천 : 론리 플래닛) 사적지에 도착하려면 버스를 타고 15-20분이 추가로 소요된다. 이 섬은 길이 17.5km, 너비 9km로 UAE에서 가장 큰 천연 섬이다. 1971년 Shaikh Zayed는 Sir Bani Yas를 아랍 최대의 야생 동물 보호 구역으로 지정했다. 현재 이 섬에는 수천 마리의 야생 오릭스, 가젤, 사슴, 기린, 치타 및 새들과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다. 또한 승마와 다이빙, 수상 스포츠와 같은 다양한 해양 활동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