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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를 비롯해 두바이 거리에 방치된 모든 차량은 두바이 시청에 의해 압류된다. 시청의 폐기물 관리국은 올해까지 소유주가 방치한 2,000 대 이상의 차량을 압류했다고 밝혔다. 올해 7월 말까지 총 2,053 대의 버려진 차량이 압류되었으며, 2018년에는 3,577 대의 차량이 압류되었다. 최근 영국 언론이 UAE "슈퍼카 사냥꾼"에 대한 영국 회사의 광고를 다루어 두바이의 버려진 차량이 다시 각광을 받게 되었다. 런던 북부에 위치한 회사가 등록한 '슈퍼카 사냥꾼'의 임무는 회사 사이트에서 재판매할 목적으로 UAE에서 방치된 슈퍼카를 찾아 취득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현지 자동차 딜러들은 이 광고를 일축했으며, 이 광고는 대중의 시선을 끌기 위해 영국 언론의 광고 헤드라인에 명품 자동차 애호가들을 위한 "꿈의 직업"으로 소개되었다. 두바이의 자동차 딜러들은 이 직업에 대한 소개가 버려진 자동차를 취득하기 위한 절차를 충족시키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꿈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UAE에서는 도로변이나 공공 장소에서 차량이나 장비를 방치하는 것은 범죄 행위이다. 이러한 차량은 도시의 미관을 저해하며 청소 작업을 방해한다. 버려진 차량은 길 잃은 동물의 번식지로 여겨지며 범죄 활동의 피난처이기도 한다.

규칙과 벌금
두바이 지자체는 최근 보도 자료에서 버려진 차량이나 장비는 2007년 지방 규정 30호와 시행령에 따라 통지 후 견인된다고 밝혔다. 더러운 상태로 방치된 자동차는 두바이 시청 폐기물 관리부의 '내 차량' 캠페인에 따라 500디람의 벌금에 처해진다. 시청은 또한 두바이의 거리, 공공 주차장 및 공공 장소에 버려진 차량을 견인할 권한이 있다. 방치된 더러운 차량은 검사 후 견인 통지서가 게시된다. 소유자는 15일 이내에 해당 지점에서 차량을 이동시키거나 세차해야 한다. 지정된 통지 기간 내에 차량을 이동하지 않으면 지방 자치 단체의 계약 및 구매 부서 견인장으로 견인된다. “압류된 차량은 6개월 동안 견인장에 보관된다. 이 기간 동안 소유자가 차를 되찾으려면 1381디람의 벌금을 지불해야 한다. 여기에는 시청 벌금, 견인비, 보관비가 포함된다. 6 개월 이내에 찾아가지 않으면 차는 경매에 부쳐진다.”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주거 지역
2017년 폐기물 관리 부서는 “깨끗한 차량, 지속 가능한 도시”라는 캠페인 슬로건을 통해 더러운 자동차에 관한 규칙 시행에 여러 주거 지역을 포함시켰다. 부서는 Dubai Silicon Oasis Authority, Dubai Investment Group, TECOM, Dubai Properties Group 및 Meydan Group 등 부동산 건설사들과 회의를 열어 길가 및 공공 장소에 방치되어 도시의 문화적 미적 외관을 훼손시키는 차량들을 견인하기로 했다. “두바이 시청은 견인 규정에 따라 이 회사들이 승인한 버려진 차량을 제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제거에 대한 법적 책임은 두바이 시청이 아닌 건설사에 있다.”라고 부서장 Abdul Majeed Abdul Aziz Al Saifaie 는 말했다. 일반인은 두바이 시청 직통 전화 800 900로 공공 장소에 버려진 차량을 신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