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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경찰은 주민들이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사기를 감지하기 위해 은행 SMS 알림을 등록하도록 권고했다. 4일 두바이 경찰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은행 계좌와 연결된 SMS 서비스에 가입하면 계정이 도용 당했거나 정지되었을 때 조기에 경고를 받을 수 있다. # YourSecurityOurHappiness # SmartSecureTogether ”라고 밝혔다. 은행의 SMS 알림을 통해 거래에 카드가 사용된 시점과 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 도용을 경고해 준다. 지난 6월 두바이 경찰은 지난 3년간 두바이에서 811 건의 은행 사기 사건이 보고됐다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주민들에게 온라인 사기에 대해 홍보하기 위한 Emirates NBD와의 공동 캠페인인 UAE # SecureYourAccount 캠페인에서 발표되었다. Accenture and Ponemon Institute 의 2019년 사이버 범죄 비용 연구에 따르면, 작년 은행 부문의 사이버 범죄 평균 비용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1,800 만 달러 (6,600만 디람)를 기록했다.
Emirates NBD의 그룹 최고 운영 책임자 Abdullah Qassem은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우리는 고객에게 계좌 번호, CVV 또는 사용자 ID를 요구하는 전화나 이메일을 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러한 정보를 다른 주체 및 타인과 공유하지 말아야 한다. 사이버 범죄와의 싸움에서 인적 오류는 여전히 가장 큰 취약점이다. 도난 당한 돈을 회수하는 절차는 허위 신청을 방지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진행된다. 우리는 사건이 실제로 인적 문제이며 모든 이해 당사자와 사기범 사이에 아무런 공모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사건 별로 조사를 하고 인적 문제임을 확인 후 환불한다.”라고 말했다.

Qassem은 Emirates NBD가 모바일 토큰을 사용하여 고객이 이체 및 지불을 승인할 수 있는 SmartPass를 포함, 디지털 전환 투자 비용 10억 디람의 상당 부분을 고객에게 향상된 보호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인프라 및 디지털 프로세스를 강화하는 데에 투자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