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바이의 저렴한 주택에 대한 목소리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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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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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두바이 사람들은 저렴한 주택에 대한 논의를 많이 하고 있고, 두바이의 개발자들은 이 메시지를 크고 분명하게 듣기 시작했다.
그러나 개발자들이 이 메시지를 듣는 것과 실제로 땅위에 그 메시지에 대해 무엇인가를 실행하는 것 사이에는 여전히 시간간극이 존재한다. 이 불확실성은 두바이의 많은 주민들에게 접근이 가능한 주택단지를 짓기에 충분한 여지가 있다고 더 많은 개발자들이 확신하기 전에 해결 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토지의 이용가능성은 문제가 아니다.
 “두바이 월드센트럴의 주거지구에서의 구획지들의 소유추세는 이 지역의 전략적 잠재력에 대해 장기적인 시야를 갖고 있는 하청 개발자들 사이에서 강했습니다.”라고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Cavendish Maxwell의 개발자문 및 부동산 연구수석 Adam Wisher가 말했다.
개발자들이 이 지역에서 주거단지 개발에 첫 삽을 뜬 사례들이 몇몇 있었지만, 토지를 매입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구매계약 조건으로 진행하고 싶어한다. 그러므로 중간 시장부문을 겨냥해서 다음 12개월 안에 더 많은 착공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저렴한 주택단지가 이와 못지않게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다른 지역들이 또한 존재한다. “신 공항 반경 20-25킬로미터 안에, 미개발지역들이 여전히 있는데, 그곳에, 구매자들뿐만 아니라 개발자들에게도 이익이 될 저렴한 주택단지들이 착공될 수 있습니다.”라고 MAG 부동산 개발 유한회사의 최고 경영자인 Talal Moafaq Al Gaddah가 말했다. “그러한 장소들에서, 두바이 월드센트럴이 가능성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개발자들은 1평방 피트 단위로 자신들의 비용을 계산할 수 있고, 일단 그 부동산이 팔리면 충분한 영업이익을 남깁니다. 그러나 개발자들은 그렇게 대충 개발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주택, 정원, 단지 시설물 등의 전 후면에 적당한 크기의 공간들이 여전히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빽빽이 들어찬 콘크리트 정글은 두바이의 저렴한 주택단지의 전형적인 특징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콘크리트 정글은, 높은 주거 밀집도가 기존의 주거지역이 공급할 수 있었던 인프라와 시설들을 곧장 압도해버리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아랍 에미레이트의 보다 장기적인 시도 및 기대들을 맥 빠지게 만든 요인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저렴한 주택판매로부터 수익이 나오게 하려면 토지획득은 전체 개발비용의 20-25%를 초과해서는 안 됩니다.”라고 Diamond Developers의 최고 경영자인 Faris Saeed가 말했다. 또한 그는 “그와 같은 비용이면, 현재 임대주택에서 살고 있는 매우 많은 주민들에게 적당한 가격으로 여겨지는 약 100만 디람 정도로 개발자들이 주택의 값을 매기는게 더 쉬워질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토지 개발비용이 전체 개발비용의 20%에 이르게 하는 기준은, 두바이의 신흥지역들에서만 달성이 가능합니다. 저희가 지속 가능한 도시(Sustainable City)클러스터를 건설한 Dubailand에서 조차도 토지구입비는 12억디람의 개발비 중 40%를 차지했습니다. 물론 이것에는 손 볼 곳이 많습니다. 대략적으로, 두바이의 (중간소득) 세입자들은 임대 지출을 충당하는데 자신들의 예산 중 35-40%를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발자들과 담보 제공자들이 이러한 세입자들이 임대 대신 주택을 구입하는데 돈을 사용하게 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낼 수 있다면 당장이라도 구매층이 생길 것이고 그것도 실질적인 구매층이 생겨날 것입니다.” 라고 언급했다.
활발하지 못한 시장에서 미완공 건물들을 1평방피트 기준 당 600-700디람의 가격으로 책정하는 개발자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보도에 의하면, 구매자들을 분양 사무실로 끌어들이기 위해 최초가격을 심지어 600디람 이하로 떨어트리는 일부 개발자들의 사례들도 있었다.
그러나 Al Gaddah는 1평방피트 단위의 전체 부동산 가격책정이 이야기의 끝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물론, 구매자들은 개발자가 직접 제시한 가격인 600-700디람에 마음이 놓일지는 모르겠으나, 완납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제가 보는 바로는, 계약금과 최초 할부금은 별도로, 큰 액수의 잔금은 5년 거치로 분할되어야 합니다. 건설하는데 30개월이 걸리고 인수 후에 또 30개월입니다.”
 “일단 인수가 이루어지면, 그리고 만일 구매자가 그 주택을 임대 내는 것을 마음먹으면 임대 수입이 짭짤할 것입니다. 그리고 두바이의 신흥지역들은 6-8%의 임대수익률을 거두게 될 것이고, 이 수익률은 구매자 입장에서 본다면 안심이 되는 대목이구요.”
또한 납부금의 상당한 부분이 완공 이후로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담보 제공자들에게도 이익이 될 것이다.
현재의 규정에 따르면 미완공 주택단지들에 대한 담보설정의 상한선은 50%이다.
그러나 단지들이 완공시점에 다다르면, 미완공 건물에 대한 담보설정 상한선은 더 이상 적용되지 않을 것이다.
 “만일 개발자가 충분한 자금이 있다면, 그는 건설 중인 단계 동안에도 구매자와 직접 거래해 지불액을 산정할 수 있습니다.”라고 Al Gaddah는 말했다.
 “이 단계에 이르면 개발자는 굳이 은행을 개입시킬 필요가 없지요. 저희가 은행의 개입을 필요한 때는 인수가 시작된 이후뿐입니다.”
무작정 은행에게 착공 단계 때부터 개입하도록 설득하기 보다는 이러한 맥락으로 생각 하고 있는 개발자들의 수가 늘고 있다. 오히려, 그들은 두바이의 세입자들에게 좀 무리를 해서라도 주택의 소유주가 되라고 설득하는 것이 형편에 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