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Sheikh Mohammed, 차기 우주비행사 모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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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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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부통령 겸 국무총리이자 두바이의 통치자인 Shaikh Mohammad Bin Rashid Al Maktoum가 6일 트위터로 Hazzaa Al Mansoori에 이어 역사에 이름을 올릴 차기 우주비행사를 모집한다고 밝힘에 따라, 차기 에미리트 우주비행사를 뽑기 위한 경쟁이 시작되었다. “우리는 두 번째 에미리트 우주 탐사 임무를 위한 새로운 우주 비행사를 찾고 있다. 우리는 Mohammed Bin Rashid Space Center에 참가 신청을 하고자 하는 야망, 에너지 및 결단력이 있는 모든 에미리트인들을 환영한다. 우리의 우주 여행은 아직 시작에 불과하고 계속 진행될 것이다.”라고 그는 트위터에서 밝혔다. 이 발표는 9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국제 우주 정거장(ISS)에서 8일 동안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한 우주인 Hazzaa Al Mansoori가 최초의 에미리트 우주인이 된 지 약 2개월 만에 발표되었다. Hazzaa는 최초의 에미리트 우주인일 뿐 아니라 ISS에 탑승한 최초의 아랍인이었으며 사우디 아라비아의 Sultan Bin Salman Bin Abdul Aziz (1985)와 시리아의 Mohammad Faris (1987)이후 세 번째 아랍 우주인이다. 34세의 Hazzaa는 2017년 Shaikh Mohammad가 처음 트위터로 발표한 유사한 모집에서 4,022명의 지원자 중에서 선정되었다.

당시 Sheikh Mohammed는 “오늘날 우리 역사상 새로운 장이 시작된다. 4명의 UAE 비행사를 훈련하고 우주로 보내기 위한 최초의 UAE 우주 비행사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아랍 에미리트 사람들은 장벽을 깰 것이다. 불가능은 없다고 믿는 사람들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도 없다. 우리의 야심찬 목표는 망설임이나 회의론 없이 성공할 때까지 우리를 지원하는 헌신적인 국민들에 의해 지원받고 있다. 나는 젊은 에미리트인들이 Mohammed bin Rashid 우주 센터를 통해 UAE 우주 비행사 프로그램에 신청할 것을 요청한다. 우주 탐사 분야의 UAE 대사로 가장 경쟁력있는 지원자가 선정된다. 그러나 모든 에미리트인들은 UAE의 미래에 지상이나 하늘에 상관없이 각자의 방식으로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예비 우주 비행사 Sultan Al Neyadi가 UAE의 두 번째 우주 비행 임무에 선정될 가능성이 높지만, 이번 트위터 발표는 다른 우주 비행사들에게도 우주를 탐사할 기회가 열려 있음을 알리고 있다. Mohammad Bin Rashid 우주 센터의 부소장이며 UAE 우주 비행사 프로그램 책임자 Salem Al Marri의 최근 의견은 두 번째 에미리트 우주 비행사가 여성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 두바이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그는 “우리는 성별에 관계없이 가장 재능 있고 적합한 후보자를 선발할 것이다. 여성들도 다른 후보들과 동일한 심사를 받을 것이며 가장 우수한 후보자가 선발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내년 UAE는 건국 50주년을 맞아 무인 탐사선 'Hope Probe'를 화성에 보낼 계획이며 2117년까지 화성에 사람이 거주할 수 있는 최초의 정착촌을 세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