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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항공은 2020 년 3 월 7 일부터 2020 년 3 월 31 일까지 고객에게 더 많은 융통성, 선택 및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기존 예약 항공권에 대해 새로운 수수료 면제 정책을 시행한다고 3 월 7 일 발표했다. 새로운 수수료 면제 정책을 통해 에미레이트 항공 네트워크 이용 고객은 수수료 및 재발급 비용 없이 여행 날짜를 변경할 수 있다.

이러한 조치는 세계 최대의 보잉 777 및 이층 에어 버스 380 운영 업체인 에미레이트 항공의 고객들에게 급변하는 Covid-19 상황으로 인해 여행 계획을 변경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것이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고객은 동일한 예약 클래스에서 11개월 날짜 범위 내에서 여행에 대한 예약을 변경 수수료 없이 변경할 수 있다. 운임 차액이 발생할 경우 이는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 이 정책은 에미레이트 항공 네트워크 전체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최고 상업 운항 책임자 Adnan Kazim은 "우리는 우리 고객들이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최적의 운임을 제공하면서도 완벽하게 지원받고 편안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 고객들이 여행을 연기하거나 변경하는 경우 변경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현 상황은 유동적이며 우리는 고객에게 유연성, 편의성 및 마음의 평화를 제공하는 방법을 계속 모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mirates Skywards 역시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생으로 여행 제한 및 비행 축소를 통해 영향을 받은 회원들에게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다. Skywards Platinum, Gold 및 Silver 회원은 2020 년 3 월 31 일에서 6 월 30 일 사이에 등급 유지 요구 사항의 80 %만 충족하면 현재 등급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2020 년 3 월 1 일부터 6 월 30 일 사이에 여행을 예약한 Skywards 회원은 추가 20 % 보너스 등급 마일리지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