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임시직 직원 고용하는 UAE 기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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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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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고용주들, 비용 절감 위해 현지 직원을 임시직으로 고용

 

해외 인재를 모집하는 높은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전문가들을 임시직으로 고용하는 생각에 개방적인 UAE 기업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두바이에 소재하는 임시직원 제공업체에 따르면 특히 정보기술, 통신, 소매, 석유 및 가스, 금융서비스, 그리고 회전이 빠른 소비재(FMCG) 산업의 조직들이 시간과 돈을 절약하기 위해서 임시직으로 직원을 고용하는 경향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시직원에 대한 수요는 다국적기업, 현지 대기업 그리고 준공영 기관에서 우세하다. 업무처리 지원 및 금융과 관련된 역할은 특히 여성과 같이 탄력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직원들에게 가장 많이 제공되고 있다. 판매, 업무지원 및 IT 분야에서 임시직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두바이의 많은 기업들이 임시직원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정규직이 아니라 탄력적으로 근무할 의사가 있는 현지의 고급인력 풀을 활용하는 것은 해외의 인재를 다시 모집하는 것보다 비용이 훨씬 적게 듭니다.” 라고 TASC Outsourcing (인재관리 아웃소싱 기업)의 부사장 Abbas Ali 이 밝혔다.
UAE에 소재하는 많은 조직의 50개의 다른 직무에 대한 임시직 인력을 제공하는 회사가 임시직원을 고영하는 조직의 태도를 알아보기 위해서 이들 조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대상 조직의 184개 고용주들 가운데 약 절반(45%)은 임시직원을 고용하는 것이 관리비나 인건비를 절감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재의 능력을 검증한 후에 정규직으로 고용할 수 있는 것과 같이, 임시직원을 고용하는 것은 고용주에게 많은 혜택이 있습니다. 업무의 성격을 바탕으로 임시직원을 고용하는 것을 선호하는 기업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Ali는 말했다.
“자체 내부조사와 우리가 받는 고객 문의를 바탕으로, 다국적기업, 현지 대기업 그리고 준공영 성격의 기업 대다수가 어떤 형태로든 임시직원 충원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
Ali는 기존의 UAE비자를 소지하고 있는 두바이 거주 외국인들은 임시직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활용할 수 있다. 외국인들은 몇 달 이상 두바이에 머물기 위해서 취업허가증이 있어야 하지만, UAE는 영구적인 취업비자는 없지만 유효한 UAE 비자가 있는 자격을 갖춘 인재자원이 많이 있다. 예를 들어 UAE에는 많은 거주자들이 남편이나 아버지의 비자에 이름을 올려 거주하고 있다.
Ali는 휴식 기간 후에 직장에 다시 들어가려고 하지만 정규직은 원하지 않거나 다른 여러 직업을 가져보려고 하는 여성들이 특히 많이 있다고 말했다.
TASC의 조사에 따르면 UAE의 여성 72%는 직무 불만족과 일과 생활의 균형과 같은 많은 직장관련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기 때문에 정규직 고용보다 탄력 근무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주재원들은 기존의 비자가 있을 경우에 탄력적 직원충원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설문조사에서는 기존의 UAE비자를 가지고 있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인재, 즉 자격요건을 갖춘 전문 여성들이 강조되었습니다.” 라고 Ali는 말했다.
“탄력적 직원충원은 직원보유의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고용주와 직원에 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비자와 추가적인 관리비용이 요구되는 해외 인재를 구하는 것에 비해 UAE 안에서 임시직원을 고용하면 고용주들에게는 시간이 절약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