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부다비 쇼핑몰에서 불륜을 의심하여 아내에게 칼을 휘두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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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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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구조원들이 아내를 서둘러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아내는 생사를 헤매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지난 5월 중순, 아부다비 쇼핑몰에서 아내를 칼로 수 차례 찌른 남편이 체포되었으며, 그는 아내의 불륜을 의심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소식통에 의하면 파키스탄 국적의 61세 남성은 보안 요원이 개입하기 전까지 필리핀 국적인 40세 아내를 수 차례 칼로 찌른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이 일어난 오후 3시30분경에 여성은 쇼핑몰의 미용실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CCTV의 녹화 영상에는 아내를 찾고 있는 한 남성이 아내가 근무하는 곳에서 휴대폰으로 아내에게 계속 전화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얼마 후 돌아 온 여성은 남성에게 화장실에 가느라 전화를 받지 못했다고 설명하지만, 그녀의 남편은 자리를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정육점에서 훔친 것으로 전해진 칼을 들고 다시 나타난다. 피의자는 아내가 쇼핑몰에 근무하는 아시아계 경비원과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고 의심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그는 아내의 휴대폰에서 발견한 사진이 불륜을 확신하게 했고, 그래서 아내에게 칼을 휘두르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경비원도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