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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교육 및 지식 부서(ADEK)는 여름 방학 후 자녀를 학교로 돌려보내는 것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포괄적 설문 조사를 시작했다. 이 설문 조사는 교육부가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을 제한하기 위해 3월에 폐쇄된 교육 기관의 개학 가능성에 대해 발표한 이후 시작되었다. 폐쇄 후 학교와 대학은 이번 학기 동안 학습을 계속하기 위해 원격 교육 모델을 채택했다. 

교육부는 보도 자료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교육부와 함께 안전한 교실 내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교육부는 아부다비 학부모들이 학교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포괄적인 익명 설문 조사를 통해 각 변수에 대한 의견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ADEK의장 Sara Musallam는 “ADEK는 9월 개학 가능성에 관해 교육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학생, 교사, 교직원 및 학부모들의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우리는 지난 몇 개월 동안의 학교 폐쇄가 가정에 미친 지속적 영향을 인식하고 있다. 자녀를 학교로 돌려보내는 데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 및 우려는 매우 중요하며 우리는 이를 수렴하고자 한다. 우리는 의견 수렴을 위해 이 설문 조사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표준을 계속 탐색하는 가운데 여러 교육 기관의 개학 절차를 설계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교육 당국과 사립 학교 지도자들은 다양한 예방 조치를 통해 개학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지난 달 중순 발표했다.

가능한 선택지

Musallam은 보도 자료에서 학교가 개학할 때 자녀가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면 학부모는 원격 학습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나는 학생들이 집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부모들이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 알고 있으며, 그들의 노력은 큰 감사를 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교실 환경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새 학년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할 의무가 있다. 학교가 개학한 후에도 일부 학부모가 자녀를 다시 학교로 보내는 것이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면 원격 학습을 선택할 수 있다. 나는 아부다비의 모든 학생들이 가장 안전하고 적절한 방식으로 수업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설문에 참여하여 이 과정에 동참할 것을 요청한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이번 주에 보도된 바와 같이, UAE의 많은 학부모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이 해결될 때까지 원격 학습을 계속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들은 COVID-19 위기 동안 실직 및 급여 삭감에 직면한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등록금 할인을 요청했다. ADEK의 설문 조사는 가구당 자녀 수, 평상시 통학 방법, 학교 개학에 대한 의견, 출석 기간 및 형식, 학부모들이 자녀를 학교에 보내기를 원하는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이 연구는 또한 주민들이 COVID-19 유행에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최근에 학교에서 어떤 수준의 재정적 지원을 받았는지 등을 조사한다. ADEK은 또한 학교 별 상황에 따라 개학 모델은 다를 수 있다며, 개인적 상황으로 인해 원격 학습을 선호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지속적인 원격 학습이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ADEK은 각 학교에 안전한 운영, 교육 및 학습, 교직원 및 학생 복지에 대한 개학 지침을 전달했다. 이 지침은 안전한 개학을 위한 높은 국제적 기준 및 이해 관계자와의 광범위한 협의를 통해 개발되었다. 현재까지 ADEK는 교장, 학부모 및 교사들과 함께 이 주제에 대해 광범위한 이해 관계자 회의를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