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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부다비미디어오피스

첫 번째 UAE 백신 시험 접종을 맞은 두 명의 아부다비 고위 보건 공무원이 지난 5일 두 번째 접종을 받았다. 아부다비 보건 규제 당국인 보건부(DoH) 장관 Abdullah Al Hamed 과 차관 Jamal Al Kaabi는 4Humanity라는 이름으로 진행 중인 백신 시험에 참여하여 부작용을 겪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첫 번째 백신 접종 후 부작용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오늘 우리는 두 번째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이다. ”라고 Al Hamed 는 말했다. 이 보고서에 대해 Al Kaabi는 또한 실험 과정에서 어떠한 예상치 못한 증상도 겪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백신은 안전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까지 아무런 부작용이 없었다."라고 말하면서 시험이 끝나려면 21일 더 기다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험 시작

UAE는 7월 15일에 비활성화 백신에 대한 세계 최초의 3상 시험을 시작했다. 백신 자체는 중국 제약 회사 Sinopharm China National Biotec Group이 개발했으며, 1상과 2상에서 28일 간격으로 두 번의 접종을 받은 모든 사람들에게서 안전하게 항체를 생성하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UAE에서 4Humanity 시험은 아부다비에 기반을 둔 인공 지능 및 클라우드 컴퓨팅 회사 Group 42가 후원하고 있으며 DoH 와 UAE 보건예방부가 감독하고 있다. 아부다비의 공중 보건 제공 주체인 아부다비 보건 서비스 회사 (Seha)는 모든 의료적 측면과 환자 정보를 담당하며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자

이 시험은 이전에 COVID-19를 앓은 적이 없고 만성 질환이나 면역 저하가 없는 18~60세의 모든 UAE 주민이 참가 가능하다.

접종 시 이후 PCR 검사를 받을 필요 없어

“과학 연구 단계를 마치고 백신을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서는 약 15,000 명의 지원자가 필요하다.  이 실험의 대단한 점은 백신을 맞은 사람은 누구나 PCR 검사 없이 자유롭게 전국을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Al Hamed장관은 말했다. 

누구보다 먼저 백신 접종

Al Kaabi 차관 역시 장래의 지원자들에게 안심하라고 당부했다. “이 시험 연구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당신은 이 시험의 일부이며, 백신이 성공하고 사용 승인을 받으면 당신은 누구보다 먼저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이 될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아부다비에서 주민들은 이제 아부다비 국립 전시 센터(Adnec)에 설치된 대규모 클리닉에 방문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5일 샤르자의 Al Qarayen 센터에 아부다비 외부 최초의 백신 시험 클리닉이 개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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