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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가의 하락과 인플레이션 상승이 가장 우려되기는 하지만, 2015년 재무목표에 도달하는 것에 대해서 대부분의 UAE 투자자들은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우리는 UAE투자자들이 보이고 있는 전반적인 낙관주의에 고무되고 있지만, 유가의 변동성과 보다 광범위한 지정학적 상황전개로 인해 외견상 불확실성이 있다는 사실도 인식하고 있습니다.” 라고 프랭클린 템플턴 투신 운용사(Franklin Templeton Investment Management)의 페르시아만과 동지중해 지역 담당 이사 Dhiraj Rai는 언급했다.
설문조사에 의하면 UAE의 2015년 GDP는 3.2% 성장할 것이라고 IMF에서 예측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의 64%는 시장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믿고 있어, 장래에 대한 투자심리는 더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들은 2015년과 향후 10년 동안 부동산, 주식 그리고 귀금속에 투자하는 것을 선호하며, 투자 우선 순위 또한 이와 같은 순서인 것으로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투자자들이 부동산과 주식을 리스크가 가장 많은 자산군으로 꼽는다는 것은 특히 흥미롭습니다. 이것은 UAE 투자자들의 이들 자산군에 대한 리스크 성향(risk appetite)이 강하다는 것을 분명하게 나타내는 것입니다. 한편, 세 번째로 리스크가 많은 자산군은 비금속 상품이었으며, 이것은 석유 가격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봅니다.” 라고 Rai는 말했다.

보수적인 접근

응답자의 대다수는 투자에 대해서 보다 보수적인 접근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와 반대로 29%의 소수는 보다 공격적인 접근법을 취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이것이 기회주의적인지 여부와 상관 없이, 인도 다음으로 높고 중국과 동등한 수준인 투자자의 94%가 자신의 투자 목표를 달성하는 것에 대해서 확신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 시장이 투자자의 열망을 지지할 수 있다는 분위기를 말해주는 것입니다.” 라고 Rai는 말했다.

변동성이 큰 유가

Rai는 변동성이 큰 유가 때문에 중동지역에서는 어떤 자본 유출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UAE에서 석유와 가스 부문에는 자기자본 시장총액(equity market cap)의 2.5%미만이 몰려 있는데, 이 부문은 지역정부의 통제를 많이 받고 있다.
“설문조사에 의하면 중동은 금년과 향후 10년 동안 최고의 자본 수익 기회와 고정수익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시장으로 간주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응답자의 1/3은 금년과 향후 10년 동안 이 시장이 최고의 자본 수익과 고정수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라고 Rai는 덧붙였다.
UAE에서 석유는 GDP의 40%미만을 차지하며, 이것은 GCC(걸프협력회의)의 모든 시장에서 가장 낮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