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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는 지난 금요일에 방문객과 주민을 위한 입국 규정을 업데이트했다. 이 조치는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2,600만 명 이상이 감염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억제하려는 아부다비의 노력에 따른 것이다. 아부다비 비상 사태, 위기 및 재난 위원회는 9월 5일 토요일부터 주민과 방문객이 PCR 또는 DPI검사 음성 결과를 받은 후 48시간 이내에만 아부다비에 입국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DPI 검사 결과가 있으면 사전 PCR 검사가 필요하지 않다.

PCR검사와 DPI 검사는 무엇인가?

중합 효소 연쇄 반응 (Polymerase Chain Reaction)의 약자인 PCR 검사는 코 면봉을 사용하여 수행되며 DNA 샘플을 배양한 다음 특정 항원을 검출한다. 반면 DPI (Diffractive Phase Interferometry)검사는 혈액 샘플을 사용하여 바이러스를 검사하는 레이저 기반 검사이다. 이를 통해 보건 당국은 수 초 내에 많은 수의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이전에는 아부다비에 입국하기 위해 두 가지 검사를 모두 거쳐야 했다. 

추가 검사가 필요한 경우

아부다비 비상 사태, 위기 및 재난 위원회는 또한 아부다비에 입국해 6일 이상 연속으로 체류하는 거주자와 방문객은 이제 각 방문 6일째에 PCR 검사를 해야 하며, 이는 지역 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