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UAE 가 2020년 7월에 화성 탐사선을 보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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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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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에 아랍 최초로 화성으로 탐사선을 보내고 2021년까지 화성에 도달하는 하게 하는 UAE 의 야심찬 우주 프로젝트는, 이번 2020년 7월에 발사를 하지 못할 경우, 2년을 더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UAE 부통령 겸 수상이며, 두바이 국왕 Shaikh Mohammad Bin Rashid Al Maktoum는 아랍 최초의 화성 탐사선은 인류 최초로 붉은 행성의 대기에 대한 통합 모형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Emirates Mars Mission 프로젝트 관리자 Omran Sharaf는 최근 발사된 Emirates Mars Mission 탐사선에 대한 영상에서 UAE의 건국 50년 기념일에 맞추어 2021년까지 탐사선이 화성에 도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이번 화성 탐사선은 2020년 7월까지 발사되어야 한다.
“우리는 그 때까지 발사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두 번의 기회는 없습니다. 이것은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라고 Sharaf는 영상에서 말했다.
하지만 2021년 목표를 충족하기 위해 이번 발사가능 시간대는 얼마나 중요한가?
“지구가 태양 주위를 선회하는데 12개월이 소요되지만, 화성은 지구의 약 2배인 22.6개월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두 개의 행성은 약 2년에 한번 근접하게 됩니다.” 라고 American University of Sharjah 대학의 물리학과 천문학 교수이며, 천체물리학자인 Nidhal Guessoum박사는 Gulf News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따라서 만약 우주선을 화성에 보내려고 하고, 우주까지의 이동을 (가장) 짧게 하려면, 그런 근접 지점/시기에 맞춰서 혹은 근접해서 발사를 해야 합니다.” 라고 Guessoum 박사는 덧붙였다. 이렇게 두 개의 행성이 합쳐지는 것을 화성의 충(Mars Opposition)이라고 한다. 이것은 지구가 태양과 화성 사이에 들어가서, 거의 일직선을 이룰 때 일어난다. 이것은 26개월마다 일어나는데, 마지막으로 작년 4월에 일어났다.
2020년 10월 13일 화성의 충(Mars Opposition)이 일어 나기 전에 2016년과 2018년에 두 번의 Mars Opposition 이 더 일어날 예정이다. 지구와 화성의 거리는 궤도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거리는 2억2천5백만 킬로미터이다. 2020년 Mars Opposition는 화성으로 가는 ‘지름길’과 같다. 다만 말 그대로 지름길은 아니지만, 지구와 화성의 거리가 6천2백만 킬로미터로 줄어든다.
“우주 탐사선을 화성으로 발사하기 위한 이상적인 시간은 이러한 충(衝: Opposition)이 일어나기 얼마 전이며, 탐사선은 충 기간(opposition period) 후에 화성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발사가능 시간대는 짧은 기간이고, 2년에 한 번 오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며, 이 때문에 이 기간이 탐사선을 화성으로 보내는 가장 실용적인(그리고 경제적인) 때입니다.” 라고 두바이 천문 그룹(Dubai Astronomy Group)의 최고 책임자 Hassan Ahmad Al Hariri는 밝혔다.
Al Hariri는 발사가능 시간대는 7월부터 최대 2020년 9월까지라고 밝혔다.
“만약 이 기간 조차도 놓친다면, 다음 기회는 2022년 9월에 있습니다.” 라고 Al Hariri는 말했다.
화상 탐사선 발사를 주관하는 Mohammad Bin Rashid Space Centre는 우주선을 설계, 계획, 실행, 검증 및 준비를 2020년 7월까지 약 5년 안에 완료해야 한다. 
Guessoum박사는 이런 미션은 보통 준비하고,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데 더 오랜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5년은 긴 기간이 아니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UAE 가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Al Hariri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UAE는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른 국제 대학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처음부터 개발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 프로그램에 배정된 시간은 충분하다고 감히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