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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도로교통국(RTA)이 공공버스의 실시간 업데이트를 표시하기 위해 신세대 스마트스크린 설치에 나섰다.

스마트 두바이 이니셔티브에 맞춰 RTA의 전략적 목표에 기여하는 이 단계는 공공버스 이용자들의 행복도 더할 것이다. 이어 "공공버스 정거장에 151개 스마트스크린 설치를 시작했으며 올해 안에 9개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haled Al Awadi 공공교통청 교통시스템국장은 이 스크린을 통해 공공버스 이용자들은 즉시 버스 시간을 업데이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크린을 통해 승객들의 대기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긴급한 변경이나 서비스 재조정시 사용 계획을 수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화면

4일 RTA 보도자료에 따르면 차세대 스크린은 태양광으로 구동되는 것으로 두바이 프로젝트에 전력을 공급할 때 청정 및 대체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려는 두바이의 노력에 잘 부합한다. 이 프로젝트는 두바이의 스마트 시티 이니셔티브의 일부를 구성하며, 대중 교통 수단 사용을 용이하게 하려는 RTA의 노력에 기여하고 있다. 스크린에는 버스의 도착 시간과 노선의 각 버스 정류장이 표시된다. RTA는 또한 여행 플래너 역할을 할 터치 스크린을 설치하고 대중교통 지도 전체를 표시하며 RTA의 스마트 서비스를 나열할 예정이다.

또한 RTA는 역의 주요 대기 지역에 메가 스크린을 설치해 대중교통 수단 이용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표시할 예정이다. Al Awadi는 "2020년 두바이 엑스포 지원을 위한 RTA의 노력의 일환으로, 이 스크린은 이벤트 업데이트와 함께 엑스포 2020에 대한 주요 정보를 표시하여 사용자들이 관심 있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