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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라티 가족의 5명이 COVID-19로 사망했다는 보고서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두 명의 남자가 2년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이 보도는 UAE의 한 텔레비전 채널에서 방송되었다.

 

아부다비 연방항소법원은 이 채널의 특파원과 그의 인터뷰 대상자가 조작된 이야기를 내보낸 것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다고 국영통신사 WAM이 목요일에 보도했다.

 

재판부는 또한 기자에게 허위 정보를 제공한 인터뷰 대상자에 대해서도 징역이 끝나면 추방할 것을 명령했다.

 

검찰은 이 보도가 UAE 지역 구성원들에게 영향을 미쳐 코로나 19에 대한 “혼란과 공포의 상태에 빠졌다”고 밝혔다.

 

앞서 Saif Al Dhaheri 국가재난관리청(NCEMA) 공식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부다비 스포츠 채널에서 방송된 사건은 허위이며 조작된 것이다. 가족은 존재하지 않으며 이야기는 완전히 허구이며 꾸며낸 것이다.”

 

비상위기및재난 검찰국장 대행인 Salem Al Zaabi 고문은 이 채널의 통신원이 이 정보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