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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두바이미디어오피스

 

두바이가 코로나19 옥스포드-아스트라제네카(Oxford-AstraZeneca) 백신을 승인했다.

 

옥스포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인도혈청연구소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2일 인도에서 첫 번째 접종분량이 도착했다.

 

현재 두바이에서는 세 가지 백신이 승인되었으며, 나머지 두 가지는 화이자-바이오엔텍과 중국의 시노팜이다. 시노팜 백신접종은 UAE 전역에서 받을 수 있다.

 

UAE 인도대사인 Pavan Kapoor는 “우리는 친구 및 가까운 파트너와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 “백신 제조분야에서 인도의 생산능력은 인류의 이익을 위해 사용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당국은 백신접종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로서 국가백신접종 캠페인을 강화했다.

 

현재까지 340만 개 이상의 백신이 투여되었다.

 

관계자들은 새로 승인된 백신이 모두에게 공개될 것인지 아니면 단지 선별된 그룹에게만 공개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지난주 두바이 보건당국은 지역 및 국제적 부족으로 인해 화이자-바이오엔텍 백신의 사용을 축소했다.

 

그리고 일요일 두바이 보건당국은 UAE시민과 60세 이상 거주민들이 시노팜 백신 접종에 우선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두바이가 지난 달 31일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새로운 규칙을 도입하면서 승인이 이루어졌다 .

 

영화관,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단지를 포함한 다양한 장소의 좌석 수용량를 50 %까지 감소되었으며, 레스토랑과 카페는 오전1시까지 문을 닫아야 한다. 또한 엔터테인먼트 모임활동을 조직할 수 없다. 레스토랑 외 "펍 또는 바"로 분류되는 장소는 즉시 폐쇄된다.

 

2일 아랍에미리트의 하루 Covid-19 감염자수가 3일만에 처음으로 3,000명을 넘어섰다.

 

보건예방부가 3,310건의 확진자수를 확인하여 총309,649건을 기록했다. 당국이 검사율을 계속 높이면서 24시간 보고기간 동안 추가로 181,635건의 검사가 수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