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바레인, 백만장자 밀도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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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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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에는 2014년 현재 100만 달러(360만 디람) 이상의 개인재산을 보유한 사람이 매1,000세대중 123세대가 살고 있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백만장자 밀도를 자랑한다. 보스톤 자문그룹(BCG)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스위스가 거부(巨富)들이 가장 선호하는 피난처로 여전히 꼽히고 있는데, 이곳에는 100만 달러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매1,000세대 중 135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다른 강력한 경쟁 국가들로는 카타르가 매1,000세대 중 116세대로 3위를 차지했고 107세대의 싱가포르, 99세대의 쿠웨이트, 그리고 94세대의 홍콩이 그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 백만장자 밀도를 관찰하면서 보스톤 자문그룹(BCG)은 미국이 2014년 현재 700만 세대로 가장 많은 수의 백만장자를 보유하고 있고 중국이 400만 세대로 그 뒤를 이었다고 전했다. 일본은 100만 세대로 세 번째로 가장 많은 수의 백만장자 세대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달러 대비 엔화의 하락으로 인해 작년보다 감소한 수치다. 전 세계인들은 계속해서 더 많은 돈을 축적하여 개인 금융재산은 거의 12% 증가했고, 2014년에는 164조 달러에 이르렀다. 아랍 에미레이트는 가장 높은 백만장자 밀도보유국가 목록에서 빠졌지만, 보스톤 자문그룹(BCG)은 아랍 에미레이트에서의 개인 재산은 다음 5년 동안 연간 10.7%의 종합 성장률을 기록해 걸프협력회의(GCC) 소속지역에서 가장 강력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보스톤 자문그룹(BCG)의 연구는 2014년 현재 전 세계 GDP 중 94%이상을 차지하는 62개국을 조사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