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부다비 사립학교 교사와 학생들 '주기적'PCR 검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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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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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사립학교의 교사, 교직원 및 학생들은 대면 수업을 위한 Covid-19 안전조치의 일환으로 정기적으로 필수 PCR 검사를 받게 된다.

 

아부다비 사립학교와 차터스쿨은 몇 달간의 원격학습을 마치고 14일 다시 교실을 다시 열었다. 그외 많은 학교는 이번 주에 중간 방학을 마치고 다음 일요일에 개학한다.

 

교실수업은 선택사항이며 부모들이 원하는 경우 원격학습을 계속할 수 있다.

 

15일에 에미레이트 사립학교 규제기관인 아부다비 교육및지식부(Department of Education and Knowledge)는 대면수업에 대한 안전조치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교실로 돌아가는 12세 이상의 학생들은 "주기적으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장애학생은 의무적 검사에서 제외된다.

 

학교로 돌아오는 모든 교직원과 교사들은 2주마다 Covid-19 검사를 받는다.

 

학교에서 예정된 PCR 검사를 받는 학생에게는 검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학교에서 지정한 것과 다른 날짜나 다른 장소에서 검사를 받기로 선택한 학생들은 PCR 검사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해외여행에서 돌아온 학생, 교사 및 교직원들은 지역 보건당국이 규정한 격리조치를 준수해야 한다.

 

기타 안전조치로는 1.5m의 물리적 거리두기와 1학년 이상의 학생들의 마스크 의무적 착용이 포함된다.

 

안전조치 준수를 확실히 하기 위해 학교에 대한 점검은 첫 주에 최소 220회로 늘려 실시할 예정이다.

 

만성질환 학생, 교사 및 교직원은 의사가 서명한 승인된 건강진단서를 제출하면 3월부터 처음으로 교실로 복귀할 수 있게 된다. 이들은 또한 Covid-19 기간 동안 학교에 다니는 것과 관련된 건강문제를 인지한다는 위험감수양식(risk undertaking form)에 서명해야 한다.

 

일요일 교실로 돌아가기 전에 학교들은 철저하게 청소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취해졌다.

 

학생들은 1월 첫째 주에 학교로 돌아갈 예정이었지만 감염률 상승에 대한 우려로 인해 두 번이나 연기되었다.

 

아부다비에 거주하는 7-9학년 학생들에게는 작년 3월 이후 처음으로 학교로 복귀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