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드론을 이용해 UAE 사막에 가프(Ghaf) 나무의 씨앗 10,000개 이상 심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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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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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UAE 사막에 드론 기술을 사용해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가프나무 씨앗 10,000개 이상이 두바이 신생 자동차 서비스 기술회사인 CAFU의 기술로 심어졌다.

 

CAFU는 16일 드론 훈련기관인 사나드 아카데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다. CAFU는 이 계획이 100만 그루 나무심기를 목표로 하는 '가프나무 프로젝트(The Ghaf Tree Project)'의 일부라고 말했다.

 

가프(학명 : Prosopis cineraria)-UAE의 국가 나무로 알려진-가뭄에 강한 나무로 혹독한 사막 환경에서도 푸르름을 유지할 수 있다. 환경보호지역청(EPAA)은 2019년 11 월부터 드론 심기를 위한 그린벨트 보존지역인 믈레이하(Mleiha) 사막에 토지를 제공함으로써 CAFU를 지원해왔다.

 

가프 씨앗을 심는 드론 기술

CAFU는 연구개발팀이 거친 사막지대에서 가프 씨앗의 최적 발아 실험을 했다고 밝혔다. 한 가지 중요한 조건은 씨앗이 발아하는 것을 돕기 위해 적절한 비율의 영양분을 가진 씨알 혼합물을 만들고, 이 씨알들이 땅 아래 1센티미터 깊이에 심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CAFU의 설립자이자 CEO인 라시드 알 구에어는 "CAFU의 엔지니어 및 기술 전문가팀은 필요한 깊이까지 시드볼을 쏘는 동시에 그 진행상황을 추적할 수 있는 위치도 지오태깅하는 혁신적인 사내 가압 공기 메커니즘을 설계 및 개발했다. 지금까지 이 팀은 믈레이하(Mleiha) 사막에서 두 차례의 나무심기를 거쳤으며 앞으로 몇 달 동안 발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